자양동성당 게시판

중고등부 남자 교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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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환 [drag] 쪽지 캡슐

1999-07-20 ㅣ No.75

안녕!

요즘 무척이나 힘들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얼마 남지 않았으니(이제 3일 남았다) 모두들 힘을 내자!

그리고 초등부 선생님들에게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조금은 참아 주고,

남자다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었으면 좋겠다.

초등부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중고등부만 따로 캠프를 준비했다면 얼마나

더 힘이 들었겠니?

서로 힘든 것 챙겨 주고 도와 주면 더욱 재미있는 캠프,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훌륭한 캠프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또 초등부 선생님들은 지금 얼마나 힘들겠니?

그들은 지금 신앙학교 때문에 아침 7시 30분부터 나와서 또 캠프 준비와 다음날

신앙학교 준비로 밤 12시까지 성당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잖아.

우리가 좀 더 도와 주자. 아니 어차피 우리 일이니까 그들이 힘든 일들을 나누어 지자.

그리고 태진, 종기, 진성이는 물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주영이나 윤미 그리고 영욱이한테 더욱 좋은 선배, 훌륭한 교사로서의 모범을 보여줬으면 한다. 그 후배들은

여러분이 (군대로) 떠난 자리를 여러분의 모습 그대로 메꿀테니까.......

그리고 세룡아 힘내라.

또 수험 준비를 하고 있는 영욱, 진성, 정권아,

너희들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는 것같아 미안하다.

하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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