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에피소드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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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그동안 우리 자양동 게시판의 활약이 저조했었는데 요즘은 너무나 눈이 부실 정도군요.
모두 좋은 현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중고딩 교사들의 힘이 크군요.
라라가 정말루 좋아하는 이쁜 중고딩 교사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글구 어제 태진이가 군대를 갔습니다.
내리치는 비가 더 슬프게 하더군요.
히히~ 저는 태진이가 울고 난 흔적을 보았습니다.
제일 마음이 아팠던건 차가운 바나나 우유와 국진이빵을 먹으며 추위를 떠는 태진이의 모습이였죠.
지하철 탈 때 왕십리역에서 헤매지만 않았어도 따뜻한 밥을 먹이고 보낼 수 있었을텐데...
태진아,마음이 너무나 아프구나!
휴가나오면 누나가 정말루 맛난거 사줄께. 알았지? 그때까지 몸 건강하기 훈련 잘 받길...
또 헨리코 선생님! 라라가 선생님 fan인거 아시죠?
게시판에서 선생님 글 보니 너무나 반갑구 고마웠어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길 라라가 기도드릴께요.
글구 나의 머찐 동기들 수환이와 경근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군.
역시 울 동기들은 정말루 머찌다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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