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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비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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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 [태양은 없다?] 쪽지 캡슐

1999-09-07 ㅣ No.330

요즘 별 이상한 단체들이 생겨나고 통신문화가 점점 불순해 지는 것을 느끼며 점점 순수한 네티즌만에 공간이 사라지고 변질되는 현실이 너무 슬프게 느껴진다.

오랜만에 통신에 들어오니 다른 단체를 비난하는 글이나 올려놓지 않나,

특히 최진성 예쁘다,귀엽다 했더니만 어느새 뒤로 호박씨를....

한때 자기도 진사모에 들고 싶다는 둥, 형들하고 만나면 좋다는 둥 하더니만,,

 

하지만 이 자리를 빌어 굳이 해명 한다면 우리 진사모는 진용이를 사랑하는 모임이 아니라

진용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단체라고 명명하는게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물론 이 단체가 어떤 구속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저 잠시 어울려서 서로에게 있었던 애기를 하고 그 동안에 밀려있던 이야기보를 터트리는 시간을 갖는 것 뿐인것을..

 

이상문,박태규,김명진,김명경, 신입예정인 뚜루등 별로 크지도 않고 대단하지도 않은 단체지만 이 단체로 인해 더욱 우정이 돈독해 지는 것을 나는 느낀다.

그리고 최진성을 비롯한 중고등부 p.c방 일당들 나는 너희와의 결투를 신청한다.

일시는 9월 2째주 일요일 , 서울 은행위 제일에서 3:3 을 기대하마.

우리는 스타크에 손 놓은지 조금 되었으니 너희가 훨씬 유리 하겠지만 안나오면 우리가 이긴걸로 해두지, 시간은 밤11시다.

그때 꼭 보자꾸나,

 

통신에 자꾸 불순한 글을 올리는 데 너희들에 열등감으로 그러는 것 다 안다

물론 당연히 그래야 겠지만,

 

쓸데없는 데 신경쓰지 말고 빨리 군대나 갔다와서 어른이 되거라,

군대는 참 힘들고 외로운 곳이란다, 내가 군대를 갔다와서 하는 애기가 아니라.

쪼끔 힘들기도 하지. 하하하 너희들도 얼마 안 남았구나, 잘들 가거라,,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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