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달님]7월3일복음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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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미 [young77] 쪽지 캡슐

2001-07-03 ㅣ No.1198

[그래그래]퍼온시-당신을 만나러...

오늘도 흐리네요...

장마때문인지 습기도 많고 날도 더워서 불쾌지수가 굉장히 높다고 하더라구요...

이때에 ’어유~날씨가 왜이렇게 더워!’보다는 ’여름인데 덥지 않으면 안돼지...’라고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불쾌지수도 조금은 내려가지 않을까요?

오늘하루도 건강 조심하시구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오늘은 성 토마스 사도 축일입니다.   

 

성 토마스 사도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곧바로 믿지 못했던 사도로 잘 알려져 있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셨을 때 그의 의심은 사라지고, 그는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이라고 고백하면서, 교회의 부활 신앙을 전하였다. 그의 생애에 대해서는 인도 백성에게 복음을 전하였다는 전승이 있을 뿐, 복음서에 나오는 간략한 이야기들 외에 확실히 알려진 것은 없다. 6세기부터, 그의 유해 일부를 에데사로 옮긴 것을 기념하여, 축일을 7월 3일에 지내 왔다.

 

 

 

 

 

 

 ★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0,24-29)

 

열두 제자 중 하나로서 쌍둥이라고 불리던 토마스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않았었다.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우리는 주님을 뵈었소." 하고 말하자 토마스는 그들에게 "나는 내 눈으로 그분의 손에 있는 못 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어 보고 또 내 손을 그분의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결코 믿지 못하겠소." 하고 말하였다

여드레 뒤에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여 있었는데 그 자리에는 토마스도 같이 있었다. 문이 다 잠겨 있었는데도 예수께서 들어오셔서 그들 한가운데 서시며 "너희에게 평화가 있기를!" 하고 인사하셨다.

그리고 토마스에게 "네 손가락으로 내 손을 만져 보아라. 또 네 손을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고 의심을 버리고 믿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토마스가 예수께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너는 나를 보고야 믿느냐? 나를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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