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아가리] 형제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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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여, 손을 들어 맹세하세 주님께
선조들이 피흘려 굳게 지킨 신앙을!
미치겠다고 해야 하나?
노래가 끝나고 나면,
머리 속에, 입 속에 머무는 그 잔상이 일주일 간다는 거.
지난 주는 김대건신부님 대축일이었죠.
그래서 순교자 노래가 미사 중에 흘렀고, 가톨릭 성가 47번이 파견곡이었죠.
그런데 우리 청년성가대는, 7월 4일에 부제품을 받으신 새 부제님 축가를
준비하고 있었죠.
장엄한 순교 성가를 준비하며, 밝은 축가(오 해피 데이~ 등)를 부르니
묘하던데요.
새 부제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주님의 모습을 닮은 참 목자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한 턱 내세요~~~! (헉... 주일에 이미 내셨네요 ^_^)
노래가 계속 흥얼거려져서, 꼭 어제일 같다니깐요.
>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