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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혜 [yourlilac] 쪽지 캡슐

2001-07-12 ㅣ No.1226

 

어떤 본당의 주임 신부님께서 올리신 글인데

 

이 분 정말 웃기시는 분입니다... (어감이 좀 이상하네...)

 

당신 자신을 "주임 신부"가 아닌 "주임 신자"라고 표현하시는 분이랍니당...

 

글구여, 오늘 날씨 더우니까 영미 말대로 짜증내지 않게

 

오늘 하루 동안 눈 마주치는 사람들 모두에게 3초 동안 웃어주기~!!!!!

 

 

 

 

     

 

 

 

 

 

 

온갖 사기와 뻥으로만 살았던 주임신자가 드디어 회개를 했답니다...

 

그래서 하느님의 말씀대로만 살기루 작정하고

 

열심히 기도한 다음 계시를 주십사 성서를 펼쳤는데...

 

하필이면 "유다가 목을 매어 죽었다..."는 대목이 눈에 들어왔어요...

 

기분이 나빠져서 얼른 덮어버리고

 

더 열심히 기도한 다음 다른 곳을 조심스럽게 펼쳤는데요...

 

 

 

글쎄...

 

 

 

....

 

 

 

 

 

그 성서 말씀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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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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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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