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애인 VS 오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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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과 "오빠"는 차이가 있쑴당...
첫째~!!
애인은 "맛있는거 사줄께...나와라..." 오빠는 "돈가지구 나와라. 배고파..."
둘째~!!
애인이랑 포켓볼을 치다가 삑쌀나면 살짝 웃으며 쳐다 본다. 오빠랑 포켓볼 치다가 삑쌀나면 당구장 떠나가라 비웃는다.
셋째~!!
애인 만날 때 화장하면 "안해두 이뻐." ^.^; 오빠 만날 때 화장하면 "쳐바르면....이뿌냐???"
넷째~!!
애인한테 춥다구 하면 옷을 벗어준다. 오빠한테 춥다구 하면 살땜에 안추울꺼라면서 배를 찌른다. --+
다섯째~!!
애인이랑 뭐먹다가 흘리면 "자...휴지...." 오빠랑 뭐먹다가 흘리면 "으이구~ 칠칠치 못한 것..."
여섯째~!!
애인한테 아침 일찍 전화해서 잠 깨우면.. "괜찮아. (하~~~~아~~~~~품...) 일어날려구 했었어." 오빠한테 아침 일찍 전화해서 잠 깨우면.. "우쉬.... 넌 잠두 없냐? 끊어."
일곱째~!!
애인한테 썰렁한 얘기해주면 웃으며.."그래..재밌다." 오빠한테 썰렁한 얘기해주면 소리지르며 "집에 가."
여덟째~!!
애인한테 술취해서 전화하면 "많이먹었어? 으그...데리루 갈까?" 오빠한테 술취해서 전화하면 "엇쭈구리구리..꼬장부리냐? 이게..확...!"
아홉째~!!
애인한테 하늘을 보면서 "하늘이 참 이쁘다." 하면 "진짜..! 근데 너보다 안 이뿐데????" (닭살이양~ ^^;) 오빠한테 하늘을 보면서 "하늘이 참 이쁘다." 하면 "웃기고 있네....시쓰냐????"
근데
열번째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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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랑 깨지구 깨진 애인에게 전화하면 "왠일이냐?"
애인이랑 깨지구 오빠에게 전화하면 ".....나와라.....한 잔 사줄게...."
히~ 고마웡~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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