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성당 장년게시판

박계화(계수나무꽃), 다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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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은 [khe] 쪽지 캡슐

2000-03-23 ㅣ No.637

  하느님 하시는 일을 기뻐해야함을 아는 나이가 되었음에도

  오로지 제 할 일 바쁘다고 모두를 돌아보지 못했나이다.

 

 Angel2000의 한마음을 전하려 그토록 애쓰는 줄을

 게시판에 들어와 보니 진하게 느껴지더이다.

 

 정말로 멋진 지휘자를 보내 주시어

 마음 모아 기쁘게 노래할 수 있도록 배려하시나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여 40분 만에 인천 연안부두에 내려주신 요왕님!

 펄펄뛰는 신선한 회로 우리의 입맛을 즐겁게 해주시면서도 회값 전혀 받지 않으신 다두님!

 천하에 다시없는 현모양처인 사베리오의 아내, 데례사님!

 40분간이나 지각했는데도 개의치 않고 웃음으로 맞이해 준 열정의 미인, 까리따스님!

 서로의 마음을 다치지 않으려 배려해가며 마음을 열어가는 마리아로사, 프란체스코부부님!

 

 바쁘다고 소홀했던 점들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여겨지나이다.

 마음을 다시 다스려 "하느님 보시기에 좋더라"하시도록

 다시 대단한 Angel의 대열에 끼어가리이다.

 

 

                ps: 2월 25일에 영어회화 자료 준비하여 가리다.

                    대단한 약속이 겹쳐 있으나,

                    "하느님 보시기에 좋더라"로 발검을음을 옮기리.

 

                                                   계수나무꽃(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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