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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코 14장~1절 2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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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순 [bioo] 쪽지 캡슐

2004-10-21 ㅣ No.3359

 

예수를 죽일 음모

 

1절 과월절 이틀 전 곧 무교절 이틀 전이었다. 대사제들과 율법학자들

        은 어떻게 하면 몰래 예수를 잡아 죽일까 하고 궁리하였다.

 

2절 그러면서도 "백성들이 소동을 일으킬지 모르니 축제 기간 만은

       피하자" 고 하였다.

 

      예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여자

 

3절 예수꺼서 베다니아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의일이다.

      마침 예수께서 음식을 잡수시고  계셨는데 어떤 여자가 매우 값진

       순나르드 향유가 든 옥홥를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4절 그러자 거기 같이 있던 몇 사람이 매우 분개하여 "왜 항유를 이렇게

       낭비하는가?

 

5절 이것을 팔면 삼백 데나리 온도 더 받을 것이고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 나누어 줄 수 있을 터인데!" 하고 투털거리면서 그

         여자를 나무랐다.

 

6절 그러자 예수께서는 "참견하지 말아라. 이 여자는 나에게 갸륵한

       일을 했는데 왜 괴롭히느냐?

 

7절  가난한 사람들은 엔제나 너희 곁에 있으니 도우려고만 하면

        언제든지 도울수가 있다. 그러나 나는 언제까지나 너희와 함께

        있지는 않을 것이다.

 

8절  이 여자는 내 장례를 위하여 미리 내 몸에 향유를 부은 것이니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읗 다 한 것이다.

 

9절  나는 분명히 말한다. 온 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전해지는 곳마다

        곳마다 이 여자가 한 일도 알려져서 사람들이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섰다.

 

       배반을 약속한 유다 

 

10절  그 때에 옇 두 제자의 하나인 가리옷 사람 유다가 대사제들을 

         찾아 가서 예수를 넘겨 주겠다고 하였다.

 

11절  그들은 유다의 말을 듣고 기뻐하며 그에게 돈을 주겠다고 약속

         하였다. 그래서 유다는 예수를 넘겨 줄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최후의 만찬       

 

12절  무교절 첮 날에는 과월절 양을 잡는 관습이 있었는데 그 날

          제자들 예수께 "선생님께서 드실 과월절 음식을 저희가 어디

         가서 차렸으면 좋겠읍니까?"하고 물어다.

 

13절  예수께서는 제자두 사람을 보내시며 "성 안에 들어 가며 물동이에

          물을 길어 가는 사람을 만날 터이니 그를 따라 가거라

 

14절  그리고 그 사람이 들어 가는집의 주인에게 `우리 선생님이 제자

         들과 함께 과월절 음식을  나눌 방이 어디 있느냐고 하십니다`

             하고 말하여라.

 

15절  그러면 그가 이미 자리가 다 마련된 큰 이층방을 보여 줄 터이니

           거기에다 준비해 놓아라"하고 말씀하셨다.

 

16절  제자들이 떠나 성 안으로 들어가 보니 과연 예수께서 말씀하신

         대로여다. 그래서 거기에다 과월절 음식을 준비하였다.

 

17절  날이 저물자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데리고 그 집으로 가셨다.

 

18절  그들이 자리에 앉아 음식을 나누고 있을 때에 예수께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터인데  

         그사람도 지금 나와 함께 먹고 있다"하고 말씀하셨다.

 

19절  이 말씀에 제자들은 근심하여 저마다"저는은 아니겠지요?"

           하고 물었다.

 

20절  예수께서는 "그 사람은 너희 열 둘 중의 하나인데 지금 나와

           한 그릇에 빵을 적시는 사람이다.

 

21절  사람의 아들은 성서에 기록된 대로 죽을 터이지만 사람의 아들을

         배반란 그 사람은 참으로 불행하구나. 그는 차라리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라면 더 좋을 뻔했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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