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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서 5장 1절~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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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7-12-05 ㅣ No.7592

이스라엘을 위한 애가
 
1절 : "이스라엘 집안아, 이 말을 들어라, 내가 너희를 두고 부르는 이 애가를.
 
2절 : 처녀 이스라엘이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는구나. 제 땅에 내던져졌어도 일으켜
      줄 사람 하나 없구나.
 
3절 : ─정녕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집안에서 천 명이 출정하던 성읍은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출정하던 성읍은 열 명만 남으리라."
 
삶이냐 죽음이냐
 
4절 : 정녕 주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집안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를 찾아라.
      그러면 살리라.
 
5절 : 너희는 베텔을 찾지 말고 길갈로 가지 마라. 브에르 세바로 건너가지도 마라. 길갈은
      반드시 포로로 잡혀가고 베텔은 폐허가 되리라.
 
6절 :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그러면 살리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불처럼 들이쳐 요셉 집안을
      삼켜 버리리니 베텔에는 그 불을 끌 자 없으리라.
 
7절 : 아 너희, 공정을 쓴흰쑥으로 만들어 버리고 정의를 땅바닥에 내팽개치는 자들아!"
 
영광송
 
8절 : 묘성과 오리온자리를 만드신 분 암흑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밤처럼 어둡게 하시는
      분 바닷물을 불러올리시어 땅 위에 쏟으시는 분 그 이름 주님이시다.
 
9절 : 그분께서는 강한 자 위로 파멸이 번뜩이게 하시고 그 파멸이 요새를 덮치게 하신다.
 
경고
 
10절 : 그들은 성문에서 올바로 시비를 가리는 이를 미워하고 바른말 하는 이를 역겨워한다. 
 
11절 : 너희가 힘없는 이를 짓밟고 도조를 거두어 가니 너희가 다듬은 돌로 집을 지어도 그
       안에서 살지 못하고 포도밭을 탐스럽게 가꾸어도 거기에서 난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2절 : 정녕 나는 너희의 죄가 얼마나 많고 너희의 죄악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 너희는
       의인을 괴롭히고 뇌물을 받으며 빈곤한 이들을 성문에서 밀쳐 내었다.
 
13절 : 그러므로 신중한 이는 이러한 때에 입을 다문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14절 :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15절 :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공정을 세워라. 어쩌면 주 만군의
       하느님이 요셉의 남은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도 모른다.
 
16절 : 그러므로 주님께서, 주 만군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광장마다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거리마다 '아이고, 아이고!' 하리라. 사람들은 농부들을 불러 통곡하게
       하고 곡꾼들을 불러 곡하게 하리라.
 
17절 : 포도밭마다 곡소리가 터져 나오리니 내가 너희 가운데를 지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주님의 날
 
18절 : 불행하여라, 주님의 날을 갈망하는 자들! 주님의 날이 너희에게 무슨 득이 되느냐?
       그날은 어둠일 뿐 결코 빛이 아니다.
 
19절 : 사자를 피해 도망치다가 곰을 만나고 집 안으로 피해 들어가 손으로 벽을 짚었다가
       뱀에게 물리는 것과 같으리라.
 
20절 : 주님의 날은 어둠일 뿐 빛이 아니지 않으냐? 불빛이라고는 전혀 없이 캄캄할 뿐이다.
 
이스라엘의 예배를 배척하시다
 
21절 : "나는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배척한다. 너희의 그 거룩한 집회를 반길 수 없다.
 
22절 : 너희가 나에게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친다 하여도 받지 않고 살진 짐승들을 바치는
       너희의 그 친교 제물도 거들떠보지 않으리라.
 
23절 : 너희의 시끄러운 노래를 내 앞에서 집어치워라. 너희의 수금 소리도 나는 듣지
       못하겠다.
 
24절 :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르게 하여라.
 
25절 :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광야에서 지낸 사십 년 동안 나에게 희생 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친 적이 있느냐?
 
26절 : 너희는 스스로 만든 너희 임금 사쿳 상과 너희 별 신 케완 상을 짊어지고 가리라.
 
27절 :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다마스쿠스 너머로 유배를 보내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이름 만군의 하느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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