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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서 1장 1절~16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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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07 ㅣ No.7602 머리글
1장
1절: 유다 임금 요탐, 아하즈, 히즈키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카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그가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환시다.
이스라엘을 단죄하시다
2절: 민족들아, 모두 들어라.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 하느님께서 너희를 거슬러 증인으로 나서신다. 주님께서 당신의 거
룩한 성전에서 나오신다.
3절: 보라, 주님께서 당신의 거처에서 나오시어 땅의 높은 곳으로 내려와 밟
으시니
4절: 산들이 그분 아래에서 녹아내리고 골짜기들이 갈라진다. 불 앞에서 녹
아내리는 밀초 같고 벼랑에서 쏟아져 내리는 물과 같다.
5절: 이 모든 것은 야곱의 죄, 이스라엘 집안의 죄악 때문이다. 야곱의 죄가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죄악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6절: 그러므로 나는 사마리아를 빈 들의 폐허로, 포도나 심는 곳으로 만들
리라. 나는 그 돌들을 계곡에 쏟아 붓고 그 기초들을 드러나게 하리라.
7절: 그곳의 신상들은 모두 산산이 부서지고 그 모든 해웃값은 불에 타 버
리리라. 나는 또 그곳의 우상들을 모두 조각내리라. 창녀의 해웃값으로
돌아가리라.
예언자의 애가
8절: 이 때문에 나는 슬퍼하고 울부짖으며 맨발에 알몸으로 걸어 다니고 승
냥이처럼 슬퍼 울며 타조처럼 애처롭게 울리라.
9절: 나을 길 없는 그 상처가 유다까지 다다라 내 백성의 성문까지, 예루살렘
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10절: 너희는 갓에서 이 일을 알리지 말고 울지도 마라. 벳 르아프라에서는
먼지 위에서 뒹굴어라.
11절: 벌거벗은 채 부끄러워하며 지나가라. 차아난의 주민들은 나오지 마라.
통곡하는 벳 에첼은 더 이상 너희에게 도움이 되지 못하리라.
12절: 정녕 마롯의 주민들은 행복을 기다렸으나 주님께서 내리신 재앙이 예
루살렘 성문에 내려왔을 뿐이다.
13절: 라키스의 주민들아 군마에 병거를 매어라. 그곳은 딸 시온이 지은 죄의
근본. 너에게서 이스라엘의 죄악이 드러났다.
14절: 그러므로 너희는 모레셋 갓에게 작별의 선물을 주어야 한다. 악집의 집
들은 이스라엘 임금들에게 속임수가 되리라.
15절: 마레사의 주민들아 나는 너희에게 점령자를 다시 불러들이리니 이스라
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달아나리라.
16절: 귀여운 자녀들을 생각하여 너희는 머리를 밀어라, 머리털을 깎아라.
그들이 너희를 두고 사로잡혀 가리니 너희는 독수리처럼 대버리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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