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동성당 게시판

[성서] 요한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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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애 [ridda] 쪽지 캡슐

2001-12-18 ㅣ No.8245

 

 

말씀이 사람이 되시다

 

1  한처음, 천지가 창조되기전부터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고 하느님과 똑같은 분이셨다.

 

2  말씀은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부터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3  모든 것은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고 이 말씀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생겨난 모든것이

 

4  그에게서 생명을 얻었으며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5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다.  그러나 어둠이 빛을 이겨 본 적이 없다.

 

6  하느님께서 보내신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요한이었다.

 

7  그는 그 빛을 증언하러 왔다.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증언을 듣고 믿게 하려고 온 것이다.

 

8  그는 빛이 아니라 다만 그 빛을 증언하러 왔을 따름이다.

 

9  말씀이 곧 참 빛이었다.  그 빛이 이 세상에 와서 모든 사람을 비추고 있었다.

 

10 말씀이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이 말씀을 통하여 생겨났는데도 세상은 그 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11 그분이 자기 나라에 오셨지만 백성들은 그분을 맞아 주지 않았다.

 

12 그러나 그분을 맞아 들이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13 그들은 혈육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욕망으로 난 것이 아니라 하느님에게서 난 것이다.  

 

14 말씀이 사람이 되셔서 우리와 함께 계셨는데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그것은 외아들이 아버지에게서 받은 영광이었다.  그분에게서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였다.

 

15 요한은 그분을 증언하여 외치기를 "그분은 내 뒤에 오시지만 사실은 내가 나기 전부터 계셨기 때문에, 나보다 앞서신 분이라고 말한것은 바로 이분을 두고 한 말이다"라고 하였다.

 

16 우리는 모두 그분에게서 넘치는 은총을 받고 또 받았다.

 

17 모세에게서는 율법을 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에게서는 은총과 진리를 받았다.

 

18 일찍이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아버지의 품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느님과 똑같으신 그분이 하느님을 알려 주셨다.

 

세례자 요한의 증언

 

19 유다인들이 예루살렘에서 대사제들과 레위 지파 사람들을 요한에게 보내어 그가 누구인지 알아보게 하였다. 이 때 요한은 이렇게 증언하였다.

 

20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오" 그는 조금도 숨기지 않고 분명히 말해 주었다.

 

21 그들이 "그러면 누구란 말이오? 엘리야요?" 하고 다시 묻자 요한은 또 아니라고 대답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기다리던 그 예언자요?" 그들이 다시 물었을때 요한은 그도 아니라고 하였다.

 

22 "우리를 보낸 사람들에게 대답해줄 말이 있어야 하겠으니 당신이 누군지 좀 알려 주시오. 당신은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렇게 다그쳐 묻자

 

23 요한은 그제야 "나는 예언자 이사야의 말대로 ’주님의 길을 곧게 하라’하며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오" 하고 대답하였다.

 

24 그들은 바리사이파에서 보낸 사람들이었다.

 

25 그들은 또 요한에게 "당신이 그리스도도 아니요 엘리야도 아니요 그 예언자도 아니라면 어찌하여 세례를 베푸는 거요?’ 하고 물었다.

 

26 요한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다만 물로 세례를 베풀 따름이오. 그런데 당신들이 알지 못하는 사람 한 분이 당신들 가운데 서 계십니다.

 

27 이분은 내 뒤에 오시는 분이지만 나는 이분의 신발 끈을 풀어드릴만한 자격조차 없는 몸이오."

 

28 이것은 요한이 세례를 베풀던 요르단강 건너편 베다니아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 찬미예수님,,

 

 요한복음서의 시작과 창세기의 시작이 비슷하군요

 

 주 예수님!

 말씀이 곧 하느님의 지헤라고 하셨습니다.

 이 복음을 읽는 저의 마음을 정화시켜주소서.

 

 

일찍 퇴근하여 집에 들어 왔는데

갑자기 잠이 쏟아져 눈을 뜨기도 힘드네요..

그저 몽롱하니...

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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