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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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상희 [petroson]
2000-07-05 ㅣ No.621
사랑하는 동은아
봇사 배당에 빠져서 속이 많이 상했구나.
수녀님은 다 잊었어 동은이가 피곤해서 그런걸...
책임감이 없는게 아니야
착한 동은아
걱정하지 말고 지금처럼 성실하고 착하게 지내렴.
수녀님은 그런 동은이를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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