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동성당 게시판

  찬미 예수 !!

  여러분들께 지난 주일 총회에 대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가 혼란스러워 이제야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지도 신부님께서 바뀐 관계로 정말 총회가 쇼가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제 불찰이며 그 날 참석해 주신 모든 청년 분들께 죄송합니다.

  기쁜 마음으로 다음 회장님께 축복의 말을 해 주고, 제가 지었던 일년간의

짐을 홀가분하게 넘겨 드리려고 했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네요....

보신 분들은 아실지 모르지만 제게 지난 주일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미사도

제대로 못드리고, 당황하는 바람에 제대로 여러분께 일년 결산도 제대로 못 해

드렸습니다..... 게다가 가방까지 잃어 버리고.... 정말 약한 모습 !!

아직까지 너무나 모자라고, 어린가 봅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충고가 필요합니다.

  이제 박신부님과 함께 보다 활기찬 청년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야겠지요 ?

  박신부님께서는 엄해 보이시지만 마음은 여리고 따뜻하신 분이라는 걸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청년에게 변화를 시도하시는 신부님을 잘 따라야 하겠습니다.

  아직까지 회장인 관계로 이번주 피정이랑, 조폭이 출연하는 교구 청년 문화 축제를

홍보 해야겠군요 ... 설문조사 결과 홍보가 부족하다는 말씀이 많았습니다.

피정은 신동이가 글을 올렸구요. 문화 축제는 다음주에 올리지요.

그럼,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찬미 예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