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의 작은터

평화방송을 다녀오 후(몇등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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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 [happy0705] 쪽지 캡슐

2000-04-27 ㅣ No.5117

넘 갑자기 정해지고 또 넘 갑자기 가는 바람에 여러분들에게 알리지도 못하고 평화방송 교리 퀴즈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출전 선수는 수진언니와 성희 나머진 응원단

사실 시간이 넘 없어기(3일)때문에 우린 기대 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수진언니와 성희의 엄살 아닌 엄살로 응원단들은 말로는 ’잘할꺼야’ ’열심히 해라’ 했지만  속 마음은

<꼴찌만 면했으면...>했지요.

 

드뎌 녹화 시작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공부한했다는 수진언니와 성희의 말은 순 뻥 이었습다.

막판까지 우리 2등과도 100점이상의 차이를 두며 줄곧 1등을 달렸습니다.  

응원단 모두의 마음속엔 <음.. 다음 주에 또 와야겠군.>하는 확신이 있었습다.

 

마지막 순서!

찬스를 쓰고 틀리면 점수를 깍는 순서

용감히 찬스를 쓴 우리 젊은예수(팀이름)

그리고 용감히 그리고 아주 확신에 찬 수진언니와 성희의 낭랑한 목소리....<까..리..따..스 수녀회>

그러나 .......

그러나........

............................

 

..............................

 

그건 정답이 아니었고 순간 50점이라는 어마어마한 점수가 깍였습니다.

그순간 우리 응원단은 다음 주에 또 와야한다는 부담아닌 부담에서 벗어 날 수 있었슴다

 

오 마이 갓!

정말 딱 1문제 차이,

아님 찬스만 안썻어도.....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슴다.

승리의 여신은 옆팀에 옮겨가 있었죠.

 

 

이상 1등보다 훌륭했던 2등 젊은 예수회의 변명아닌 변명이었슴다.

끝나고 받은 소정의 출연료(?)로 우린 횟집에 갔답니다.

 

깜짝퀴즈

젊은 예수회는 횟집에 가서 무엇을 먹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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