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2동성당 자유게시판

교사들에게 띠우는 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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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jel97] 쪽지 캡슐

1999-08-06 ㅣ No.73

별루 들 안궁금 하시겄지만..서두..

그래두..전..여기 들러서..제 흔적을 남깁니다.T.T

 

중계본동에서 여름 행사를 하신다구 그래서..들러리로 따라 갔다가 왔으요...멀어서 좀 고생은 했지만...멀리서 나마..중계동 상계동 ..중고등부 녀석들을 볼 수 잇구..또..교사들을 도와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담엔 상계2동 캠프때두 꼽사리 낄까..생각중..^^

 

상계2동은 캠프 취소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정말..상심이 클텐데...고2 녀석들 벼뤘던 캠프에..한번 징하게 놀려구..얼마나 기대를 많이 했을까..또..신입 선생님들의 땀과...눈물과...준비로 지새웠던 밤들..

정말...힘빠지지만...비 때매..피해를 입은..분들을 생각 하면..이런 푸념들도 부질 없겠죠..모..

하지만..캠프 대신..멋진 이벤트로 아그들을 놀래 켜 주시겠죠....믿슙니다!!!

 

지난 주에는..이 곳 신부님을 찾아 뵈었어요..호홋..제가 좀..신부님 수녀님 들께 사랑을 독차지 하는 터라...많은 사랑 받았죠.모..(이곳엔 부제님도 계시답니다.호홋)

 

중고등부 교사들이여...

얼마나 그대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기도의 지향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상계2동 중고등부..지롱.

늘..멀리서..기도 하고 있는..구교사들이 있다는거 잊지 마시고..힘 내소서!!!

 

조만간에 설에 들를 작정인디..용태와 승호는 고은이와 일차 면담이 있겠슴다...^^;

글구...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신입 교사들.정민, 우삭스,주화,지성~~~

사랑해요~~~~(김국진 톤으로)

 

글구 싸랑하는 프랑, 요한 학사니임....잘 모시고..곁다리루..창모 오라비두..잘 모시그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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