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성당 게시판

어지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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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moving] 쪽지 캡슐

2000-02-16 ㅣ No.352

시간은 너무 빨리 흐르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무의미하게 보낸 것 같아 절로 얼굴이 찡그려집니다..

이상하게도 한 번 생각의 늪에 빠져버리면 계속 같은 내용들만이 머릿속을 맴돕니다.

헤어나올 수도, 헤치고 나오고픈 마음도 사라진 채... 계속 같은 자리에 머물러있습니다.

이럴때면 다른 사람들에게 나의 이런 마음이 전이되어갈까봐

사람만나는 것을 피하게됩니다..

그러나.. 언제나의 ’나’와 마찬가지로 그냥 툴툴 털어버리겠지요.

그것이 바로 ’나’이니까요... (결국 단순하다는 얘기군...-.-o)

 

 +엘리사벳 선생님, 아녜스 선생님, 안젤라 선생님, 베드로 선생님....그리고 학사님!

  17,18일 고3피정 잘 다녀오십시오.

  전 물론 다른 선생님들과 현정이에게 가려구요....

 

 +그리고 경훈! 정말 그 글을 읽었단 말야? 기막힌 타이밍이다..(웃음)

 

 +마지막으로 나의 마니또에게...

     언제나 평화가 깃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당신의 수호천사 크리스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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