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용문동 9월 구역 모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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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lsk55] 쪽지 캡슐

2003-09-22 ㅣ No.5357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산성당

용문동 9월달 구역모임 안내


용문동 구역의 9월 구역모임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여 드립니다.


     ---------------------- 용문동 남성 4구역 모임 안내 ----------------------

      1. 일  시 : 2003년 9월 29일(월) 오후 7시

      2. 장  소 : 황청일 프란체스코 형제님 댁에서 모임후 인근 음식점으로 이동

      3. 준비자 : 황청일 프란체스코, 오성환 프란체스코, 신재수 마르띠노 형제님

      4. 참  석 : 용문동에 거주하시는 모든 형제님과 어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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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은 지난 7월달 용문동 구역모임시의 모습입니다. 8월은 여름휴가로 쉬었지요.



 


본 용문구역의 9월 구역모임을 주보에 게시하지 못한 것은 상기 초보자인 구역장이 좀 띨띨한 탓임을 솔직히 고백합니다.

신임 상기 구역장은 경험이 부족하고 특히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돌아 다니기만 좋아하다 보니깐, 이번에도 분명 직무를 태만이 한 것이옵니다.

그러나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장관석 가브리엘 제2구역장이 급히 수습하여 긴급 연락망을 구축하고 또 뒤늦게나마 준비를 철저히 해 주시었지요. 참으로 고맙기 이를데 없으며 그저 張구역장께 깊은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저는 세속적인 모임(초등학교에서 대학 및 군대에 이르기 까지)이 많을 뿐만 아니라, 직장에서도 여러 가지 잡다한 부분의 중책을 맡고 있어서 늘 바쁘게 풍각을 떨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인데도 불구하고, 직무상 평소 飮酒歌舞의 행사가 빈번하여 늘 밤 12시 前에는 歸家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랍니다.

특히 금번 고향에서 또다시 발생한 수해를 비롯하여 집안의 6남매 중에 책임자라서 뭔넘에 관혼상제가 그리도 많은지 그저 툭하면 시골을 다녀 오곤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모의 병환과 형제 중에 큰 고통을 겪는 이가 있어서 요즈음 더욱 정신이 없었습니다.

하여, 이를 불쌍히 여기사, 조기 상기인의 감투를 자르는 것이 아마도 가정의 평화와 또 지역 사회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점 널리 해량(海量) 하시옵길 바라옵니다.


2003년 9월 22일

용문동 구역장 李 相卿 가브리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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