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RE:4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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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군에게
보내준 편지 기쁘게 받았네. 그래 엄마가 또 편지 썼던데 자네처럼 봉천동 성당 사이트에 초대했으나 오늘은 시간이 없어 다음 기회로 미루네. 이해해주게. 그리고 지정태신부님을 그렇게 존경하고 사랑하는 자네들 마음 충분히 짐작하네. 그런데 나에게는 아무런 인사권이 없어. 나는 은퇴야. 이편지는 교구로 보내라고, 교구로... 그럼 안녕히. 기쁜 추석 맞기를...
추기경 할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