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3동성당 게시판

엄지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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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웅 [nue] 쪽지 캡슐

2000-01-14 ㅣ No.305

 지난 번에 이어 2번째 엄지에게 띄우는 메세지네.

 잘 지내고 있지?

 요즘에는 성당에서 잘 못보는 구나.

 바쁜가?

 거의 매일 올라오는 엄지의 글을 읽으며 나와 우리 청년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박엄지’라는 처자가 누구냐며......

 사실 나를 제외한 대부분의 청년들이 네가 청년일 꺼라 생각하고 있거든.

 글의 내용이나 바탕화면 까지..

 설마 초등학생의 실력이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는 눈치들이었어.

 그러나

 내가 아는척 하며 엄지는 ’초등학교 6학년’이라는 무서운 사실(?)을 밝히고 말았지.

 모든 청년들이 더더욱 놀라는 눈치였어.

 이제 엄지도 중학생이 되는가?

 와! 어른이네.

 어! 그러면 중고등부 교리에 나오겠군. 하하하

 참고로 이오빠가 중고등부 교사라는 것을 알고 있나? 자네...

 이제는 뭐 더이상 아저씨라고 부를 수도 없겠네.

 즐거운 마음으로 우리 교리에 임해보세.

 그럼 또 보세.

 

 참. 난 나이가 많아서인지 어린이 대화방에 들어갈수 없더라. 그래서 한번도 컴퓨터 상에서 만날수 가 없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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