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성당 게시판

귀곡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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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룡 [felicidad] 쪽지 캡슐

1999-11-24 ㅣ No.742

안녕하세요! 프란치스코입니다.

저희 중고등부에서 지난 토요일날 1박2일로(21일~22일) M.T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가평 코레스코 콘소였죠. 시설이 그리 좋은곳은 아니었지만 저희

교사들이 쓰기에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강가를 끼고 있는곳이라 밤이되니까 안개가 많이 끼더군요. 그래서 자그마한 콘도가 꼭 귀곡산장

같더라구요. 12시30분 기차를 예매했는데 어찌해서 그 기차는 못탓고

1시30분 기차를 타고 3시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저녁전까지는 한해를 돌아보며 결산을 했고 그 다음부턴 저희들만에

시간을 가졌죠. 술도 한잔하며 이얘기 저얘기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족구시합에서 대건안드레(종기)아와 저랑 한편을 먹고, 요셉선선생님이랑 가브리엘(정권) 가시미로(영욱)랑 한편을 먹었는데 아쉽게도 저희팀이

져서 저녁을 지었답니다.

저희가 카메라와 캠코더를 가져가지 못해 아쉬운점이 있다면 모선생님의

이정현의 ’와’라는 노래에 맞쳐 나이를 초월한 멋진 춤을 선보인것을

기록으로 남기지 못해 아쉬울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은 저희 중고등부 교사들은 주님의 뜻에 따라

일을하고 있지만 학생여러분들을 정말 사랑한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교사여러분 한해동안 정말 주고많으셨고 내년 2000년 대희년에도 주님의 뜻에 따라 열심히 학생들을 위해 수고해주십시오.

항상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길 빌며...

BYE-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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