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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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현 [paterwon] 쪽지 캡슐

1999-03-25 ㅣ No.1096

제가 보낸 멜을 보지 못했다니 아쉽네요.

얼릉 수신자 계정을 고쳐야지....

비밀스런 이야기는 하지 못하잖아요.

그래서 약간 수정하여 전에 보낸 멜을 게시판에 올립니다.

안뇽히...

 

오늘에야 주엽동 게시판을 들여다 보았네요...

미안합니다.  --;;

어제, 아니 이제는 그제네요....

축성식을 끝내고 월요일에 푹 쉬고 들어와 잠이 안와서

그동안 뜸했던 컴에 앉아 이 글 저글 읽다 보니 제게 쓴 글을 읽었어요.

혹시 멜에 대한 답장이 없어서 섭하거나 간이 새까맣게 타들어가지는 않았겠지요?

물론 주엽동에 오시면 만사 제치고 콩나물 국밥을 사드리지요... *_*

근디 요즘은 콩나물 국밥 보다 1,000원 비싼 밤골 정식을 먹으러 다니지요.

옆의 대화동 본당 식복사 언니가 한식집을 개업했거든요...

근데 음식 맛이 끝내줘요.... ^_^*

그리고 반찬도 매 번 갈때마다 다르구요, 10가지는 되구요...

근데도 값은 5,000원이니 싸구 맛있구 써비스 좋구 배부르구 대접받구........

그래서 단골 음식점을 바꿨어요.

언제 놀러 오시면 점심은 콩나물 국밥으로 저녁은 정식으로 대접해드리죠.... ^^

가능하면 쉬는 월요일에 연락하고 오셨으면 하네요.

저도 하루만 일하는 남자이지만 그래도 간혹 이틀 일할 때가 있거든요. 헤헤~~

이제 사순절도 몇 주 안남았네요..

바쁘지만 분주한 가운데서 거룩함을 찾는 사순과 부활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엽동 거지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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