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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3장 1절~3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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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자 [koj4565] 쪽지 캡슐

2003-12-13 ㅣ No.1868

 

   ****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 ****

 

 1절 : 과월절을 하루 앞두고 예수께서는 이제

       이 세상을 떠나 아버지게로 가실 때가 된 것을

       아시고 이세상에서 사랑하시던 제자들을 더욱

       극진히 사랑해 주셨다.

 

 2절 : 예수께서 제자들과 같이 저녁을 잡수실 때

       악마는 이미 기이롯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의

       아믕속에 예수를 팔아넘길 생각을 불어넣었다.

 

 3절 : 한편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당신의

       손에 맡겨주신 것과  당신이 하느님께로부터

       왔다가 다시 하느님께 돌아가게 되었다는 것을

       아시고

 

 4절 : 식탁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르신 뒤

 

 5절 :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차례로 씻고

       허리에 두르셨던 수건으로 닦아주셨다.

 

 6절 : 시몬 베드로의 차례가 되자 그는 "주께서 제 발을

       씻으시렵니까?"하고 말하였다.

 

 7절 : 예수께서는 "너는 내가 왜 이렇게 하는지 지금은

       모르지만 나중에는 알게 될 것이다."하고 대답하셨다.

 

 8절 : 베드로가 "안 됩니다. 제 발만은 결코 씻지

       못하십니다."하고 사양하자 예수께서는 "내가 너를

       씻어주지 않으면 너는 이제 나와 아무 상관도

       없게 된다."하셨다.

 

 9절 : 그러자 시몬 베드로는 "주님, 그러면 발뿐 아니라

       손과 머리끼지도 씻어주십시오.’하고 간청하였다.

 

10절 : 예수께사는 "목욕을 한 사람은 온몸이 깨끗하니

       발만 씻으면 그만이다. 너희도 그처럼 깨끗하다.

       그러나 모두가 다 깨끗한 것은 아니다."하고

       말씀하셨다.

 

11절 : 예수께서는 이미 당신을 팔아넘길 사람이 누군지

       알고 계셨으므로 모두가 깨끗한 것은 아니라고

       하실 것이다.

 

12절 : 예수게서는 제자들의 발을 씻고나서 겉옷을 입고

       다시 식탁에 돌아와 앉으신 다음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왜 지금 너희의 발을

       씻어주었는지 알겠느냐?

 

13절 : 너희는 나를 스승 또는 주라고 부른다.

       그것은 사실이니 그렇게 부르는 것이 옳다.

 

14절 : 그런데 스승이며 주인 내가 너희의 발을 싰어주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주어야 한다.

 

15절 : 내가 너희에게 한 일을 너희도 그대로 하라고 본을

       보여준 것이다.

 

16절 :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종이 주인보다 더 나을 수

       없고 파견된 사람이 파견한 사람보다 더 나을

       수는 없다.

 

17절 : 이제 너희는 이것을 알았으니 그대로 실천하면

       복을 받을 것이다.

 

18절 : 이것은 너희 모두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나는 내가 뽑은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와 함께 빵을 먹는 자가 나를 배반하였다.’

       한 성경 말씀은 이루어질 것이다.

 

19절 : 내가 미리 이 일을 일러주는 것은 그 일이 일어날

       때 너희로 하여금 내가 누구라는 것을 믿게

       하러는 것이다.

 

20절 : 정말 잘 들어두어라. 내가 보내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받아들이고 또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받아들인다."

 

    **** 유다의 배반을 예고하시다.****

 

21절 :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몹시 번민하시며

       "정말 잘 들어두어라. 너희 가운데 나를 팔아넘길

       사람이 하나 있다."하고 내놓고 말씀하셨다.

 

22절 : 제자들은 누구를 가리켜서 한시는 말씀인지를 몰라

       서로 쳐다보았다.

 

23절 : 그 때 제자 한 사람이 바로 예수곁에 앉아 있었는데

       그는 예수의 사랑을 받던 제자였다.

 

24절 : 그래서 시몬 베씀인지 여쭈어보라고 하였다.

 

25절 : 그 제자가 예수께 바싹 다가앉으며 "주님, 그게

       누굽니까?’하고 묻자

 

26절 : 예수께서는 "내가 빵을 적셔서 줄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다." 하셨다. 그리고는 빵을 젹셔서

       가리옷 사람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셨다.

 

27절 : 유다가 그 빵을 받아 먹자마자 사탄이 그에게

       들어갔다. 그 대 예수게서는 유다에게 "네가 할

       일을 어서 하여라."하고 이르셨다.

 

28절 : 그러나 그 자리에 앉아 있던 사람들은 예수께서

        왜 그때에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아무도 몰랐다.

 

29절 : 유다가 돈주머니를 맡아보고 있었기 때문에 더러는

       예수께서 유다에게 명절에 쓸 물건을 사오라고

       하셨거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주라고 하신

       줄로만 알았다.

 

30절 : 유다는 빵을 받은 뒤에 곧 밖으로 나갔다.

       때는 밤이었다.

 

        **** 새 계명 ****

 

31절 : 유다가 나간 뒤에 예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제 사람의 아들이 영광을 받게 되었고 또

       사람의 아들로 말미암아 하느님께서도 영광을

       받으시게 되었다.

 

32절 : 하느님께서 사람의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신다면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에게 영광을 주실 것이다. 아니, 이제

       곧 주실 것이다.

 

33절 : 나의 사랑하는 제자들아, 내가 너희와 같이

       있는 것도 이제 잠시뿐이다. 내가 가면 너희는

       나를 찾아다닐 것이다. 일찍이 유다인들에게 말한

       대로 이제 너희에게도 말하거니와 내가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

 

34절 : 나는 너희에게 새 계명을 주겠다. 서로 사랑하여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35절 :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세상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너희가 내 제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베드로의 장담 ****

 

36절 : 그 때 시몬 베드로가 ’주님, 어디로 가시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지금은 내가 가는 곳으로

       따라오게 될 것이다."하고 대답하셨다.

 

37절 : ’주님, 어찌하여 지금은 따라갈 수 없습니까?

       주님을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바치겠습니다."

       베드로가 이렇게 장담하자

 

38절 : 예수께서는 "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겠다고?

       정말 잘 들어두어라. 새벽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이나 모른다고 할 것이다."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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