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당동성당 게시판
[RE:345]김윤욱 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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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벌교라면.... 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가 되었던 곳!
비록 소설이지만 역사적 흔적을 근거로 삼은 글이기에 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것라고 생각하네..
알지도 못하는 게 왠 반말이냐고 하리라 생각하면서도....
기회가 닿으면 친해지고 싶은 속내를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이렇게 반말을 하니 여유로이 받아주었으면 좋겠네.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자면 외로움도 많이 탈 것이고,
옛 생각에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 둘 스쳐가면서 뭉클할 때도 많겠지만...
그게 다 인생살이 공부하는 것이니 좋은 스승 얻었다고 생각하게나
그리고 금쪽같은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다고 생각말고
우리네 역사에서 가장 치열한 삶을 살아간 사람들의 터에서 잠시라도 머물 수 있음을 감사하게.
그리고 휴가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소설 '태백산맥'을 사가지고 가서 틈나는 대로 읽어보는 것도 좋겠네.
책값이 없으면 나한테 찾아와도 좋구!
행당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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