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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45]김윤욱 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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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베네딕도) [hawhetal] 쪽지 캡슐

2000-01-08 ㅣ No.352

보성군 벌교라면.... 소설 태백산맥의 주 무대가 되었던 곳!

 

비록 소설이지만 역사적 흔적을 근거로 삼은 글이기에 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것라고 생각하네..

 

알지도 못하는 게 왠 반말이냐고 하리라 생각하면서도....

 

기회가 닿으면  친해지고 싶은 속내를 달리 표현할 길이 없어

 

이렇게 반말을 하니 여유로이 받아주었으면 좋겠네.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근무하자면 외로움도 많이 탈 것이고,

 

옛 생각에 그리운 얼굴들이 하나,  둘 스쳐가면서 뭉클할 때도 많겠지만...

 

그게 다 인생살이 공부하는 것이니 좋은 스승 얻었다고 생각하게나

 

 

그리고 금쪽같은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있다고 생각말고

 

우리네 역사에서 가장 치열한 삶을 살아간 사람들의 터에서 잠시라도 머물 수 있음을 감사하게.

 

 

그리고 휴가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소설 '태백산맥'을 사가지고 가서 틈나는 대로 읽어보는 것도 좋겠네.

 

책값이 없으면 나한테 찾아와도 좋구!

 

행당동의 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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