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동성당 자유게시판 : 붓가는대로 마우스 가는대로 적어보세요

어째 이런 일이!

인쇄

홍영기 [p.b.hong] 쪽지 캡슐

2006-04-26 ㅣ No.5142

YTN 뉴스를 옮깁니다.

 

노인학대 절반 아들이 가해자
  입력시각 : 2006-04-26 15:16 .    
 [앵커멘트]

 

 효도는 우리 사회를 특징 짓는 대단히 중요한 덕목인데요.
이런 전통적인 미덕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노인학대 가해자의 두명 가운데 한명이 아들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난해 전국 17개 노인학대예방센터에 접수된 2,038건의 노인학대 접수 사례를 분석한 결과인데요.
가해자를 유형별로 살펴봤더니 아들이 가해자인 경우가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며느리, 딸, 배우자, 사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대 행위?유형으로는 언어폭력과 같은 언어·정서적 학대가 절반 가까이 됐고 방임, 신체적 학대, 금전적 학대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신고자 유형별로는 친족이 신고한 경우가 가장 많았고 이어 본인, 타인, 의료인이나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와 같은 신고의무자 순이었습니다.
신고의무자의 신고비율이 생각보다 낮은데요.
그 이유는 본인이 신고의무자인 사실을 모르거나 신고할 경우 법정에서 진술을 해야하는 등 번거롭다는 이유로 신고를 기피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92 3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