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당 게시판

배나무아줌마의 초대에 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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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신부-楊長旭 [peterr] 쪽지 캡슐

1999-06-02 ㅣ No.167

안녕하세요? 절 기억하시겠죠.... 물론 기억하실 겁니다. 기억안나시는 분은 사제관 화재사건을 떠올리시면.... 아~ 이젠 기억나시죠. 그동안 가끔 게시판을 몰래 훔쳐보긴 했어도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괜히 숙스러운 마음에... 그러다 게시판의 불씨중 한 분인 배나무아줌마의 초대가 있어서 몇자 적게 되었습니다. 우선 축하해요... 게시판이 불 붙어나감을... 이렇게 되기까지 썰렁함을 녹이기 위해 애쓰신 몇몇 분들의 노고에 치하를 아끼지 않습니다. 음.... 우선 배나무아줌마와 아저씨, 정신 못차린 사랑의 향기, 그리고 해외파 인화와 엉뚱한 형진네 조직(?), 술꾼 유난이와 그림쟁이 시재, 영원한 청년 로벨또와 토마스 아퀴나스 형제님... 그외 여러분... 이제 불이 붙었으니 정말 좋은 만남이 마니마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글구 시간 나시면 오금동 게시판도 둘러보시구요.. 오금동 게시판도 얼마전까지는 글올리고 이틀 뒤에 보면 자신의 이름이 바로 밑에 보이곤 했는데.... 지금은 화면이 두번은 바뀌어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500번이 넘었습니다. 한강도 금방 500번을 넘기고 오금동 보다 먼저 1000번째 글이 올라오길 기대 해 봅니다. 첫 인사에 넘 글이 길었네요. 앞으로도 자주 훔쳐 보겠습니다. 항상 즐거운 시간들 되십시오. 오금동에서 건달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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