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동(구 미아3동)성당 게시판

칭찬주인공 23호 로 조부남(젬마)자매님을 추천합니다.

꽃에 향기가 없으면, 들에 우거진 잡초만도 못하다고

섹익스피어는 말했습니다.

여기 가시밭의 백합처럼 향기롭고

행동으로 사랑을 보여 주시는 신앙인의 모델

조부남(젬마)자매님을 추천합니다.

항상 본당의 궂은일 어려운 일 마다 않으시고

아낌없는 사랑의 손길을 보여 주신 그분의 모습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발견합니다.

그분이 함께 있는 곳이라면,

병자든......고통받는 사람이든......성숙하지 못한 신앙인 이든.....

힘과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시고 있습니다.

우리 본당의 대모(代母)시라 생각되기에

조부남(젬마)자매님을 칭찬 주인공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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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주인공 24호로 박지두(안드레아)형제님을 추천합니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은

생명을 약동시키는 것입니다.

자선의 손길은 겨울도 춥지 않습니다.

춥든 더웁든 계절은 변화 없이 빈자(貧者)를 돕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빈첸시오 성인(聖人)의 제2세라 생각합니다.

누가 그 어려운 일을 할 수 있겠는가?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소명이 아닌가 생각하며 칭찬하고 싶습니다.

항상 과묵하고 나무박사 답지 않게 겸손하시며,

직장에서나 교회에서나 맡은 일 충실한 신앙인 이면서도

사회인으로서 선망의 대상이 되시는 분이시기에

박지두(안드레아)형(兄)을 칭찬 주인공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상록(모이세) 이었습니다.

        (윤병수, 시몬이 대신 게시판에 등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