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동성당 게시판

안젤랍니다~

6월5일은 초등부 교사회가 탄생한 날이랍니다.

올해도 저희 초등부는

88년도부터 교사회를 거쳐가셨던 많은 구교사분,

그리고 현교사들이 함께하며 많은것을 나눌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6월3일 토요일 어린이미사,교리후 6시!

간단한 다과회를 한후 저녁식사를 하러갈 예정입니다.

꼭 오셔서 예전의 교사회 생각도 하며,

저희 현교사들에게 많은것을 남겨주시고 가신다면 정말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아래는 초대장 내용입니다.

+-----------------------------------------------------------------------------------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하기를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자태를 뽑내던 꽃의 계절 5월이 지나가고 녹음의 계절 6월이 되었습니다.

봄철의 시작과 함께 연두빛으로 새생명의시작을 알렸던 나뭇잎...

그 잎새 하나하나마다 여름의 햇살을 받아들이기 위한 푸르름을 한껏 준비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자연의 짙푸름은 지나가던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게 만듭니다.

이러한 자연의 푸르름과 더불어 이맘때 우리의 마음을 푸르게 수놓는 ’푸르름’이 있습니다.

바로 초등부 주일학교가 그동안 키워온 ’푸르름’입니다.

지난 10여년동안 초등부 주일학교를 거쳐간 손길이 바로 이곳에 생생하게 남아

지금의 주일학교에 ’푸르름’은 더욱더 짙어져 가고 있습니다.

부디 이번 home coming day행사에 오셔서 우리의 눈뿐만아니라 마음까지 푸르게 물들이는 주일학교의 ’푸르름’을 하나가득 담아가시면 좋겠습니다.

언제? 2000년 6월3일 토요일 오후 6시

어디서? 문정동성당 초등부주일학교 교사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