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일동성당 게시판

689번 후기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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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호 [s8640] 쪽지 캡슐

2000-01-24 ㅣ No.711

689번으로 올린 "Because you loved  me"는 청년 성서모임에 열심인,  잘 아는 청년이 당시 호주에서 연수하고 있으면서, 공부는 안하고(영어공부는 했다더군요)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우연히 셀린 디온 CD를 샀는데... 성서 시편과 같다구요....

그래서,  그 친구로부터 강짜를 부려 CD를 얻었고,  들어보았죠......

가끔 들리는 영어 가사를 통해.... 넘 좋다는 마음이 들었고,,,,

괜한 마음에 번역을 해보았습니다..

 

한 편의 시라 번역이 좀 이상하지만,,,,

아마도 "Because you loved me" 앞에는 I am이 생략된 듯 합니다..

당신을 사랑하기에 제가 존재합니다.(있습니다.)

 

언제 강론 때 사용할 생각입니다...

 

내가 하느님의 사랑을 뒤 늦게 알았을 때, 저의 가치와 존재 이유를 알게 된 것을 이 노래가사는 알려주네요....

 

정말 당신은 저를 인도하십니다. 당신은 저의 진리요. 지혜입니다.

계속 저를 깨닫게 해주소서....

 

 

      꿈꾸는 백수(오늘은 오랫만에 온 휴일,  하남성당에 포꼴라레 사제 모임에 갈 생각입니다.)

 

포꼴라레에 대해 다음에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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