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성당 게시판

[요서비생각]가을축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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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MAYO] 쪽지 캡슐

1999-11-21 ㅣ No.624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지요? 뭐시?

"청년 문화제"가요...

오는 27일(토) 혜화동, 대학로 일대에서는 우리 가톨릭 청년들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려 합니다.

각 지구의 청년들이 약속된 장소에서(6지구:문예회관, 마로니에 공원 옆에서) 출발하여 최종 목적지인 동성고등학교로 집결하여 본격적인 축제를 펼칩니다. (1부)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면 대강당에서 성가 축제가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각 지구에서 오신 대표 성가들의 경연대회가 아니라 다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될것입니다.(2부) 물론 우리 6지구에서는 연합 성가대가 나가지요? 당락이 결정되는 것은 아니니, 부담갖지 마시고 연습한 것보다 좀 더 잘하시길 빕니다.(?)

뭐 같이 일하자거나... 그런 얘기는 안합니다.

다만, 우리가 아는 사람들이, 우리가 속한 지구에서, 또 같은 또래의 우리 청년들이 참가하는 행사이기에 참여할 수 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그 속에서 주님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기에 우리 다 같이 참여하자는 얘기를 하려 합니다.

저도 그 날 꼭 참여를 할 것입니다.(물론 야근만 안하면...) 여러분들도 꼭...

어제 그러니까 토요일이죠 "99, 움직임"이라는 공연이 있었습니다.

혜란, 명희, 미영, 효정 이렇게 네 처자(?, 핑클...NO, 펑클, 아뭏든) 에스뚜의 일원으로 참가를 했습니다. 노래, 좋았습니다. 감동, 좋았습니다.(그 감동에 노래 부르던 사람도 울었지요. EGG?) 혹, 만나시면 수고했다는 말씀을 해주세요.

아, 이 새벽에 글이 길어졌습니다. 날 밝은 다음에 이 글을 읽으시겠습니다만 좋은 하루 되시기를...

이상 혜화동 사목부에서 외박을 하는 요서비였습니다.

-수능을 마치신 청소년 여러분, 일찍 귀가하여 부모님의 근심을 덜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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