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파동성당 게시판

자비의 모후Pr.소년레지오 창단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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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원 [hying728] 쪽지 캡슐

2004-08-26 ㅣ No.1516

+ 찬미 예수님!

금메달 이원희 선수의 마지막 결승승리후 두손모아 하늘을 바라보는 모습은...
그 무엇과도 바끌수 없고 훌륭하게 연출된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그의 수고...그의 땀방울...그의 헛되지 않은나날들의 결실이 맺어진 순간이겠지요.

"시작은 미비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이른아침 여기서 루시아 자매를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워요.
가끔씩...주님의 부르심에 히던일 놓고 벌떡일어나 따라나서는 제자들모습처럼...
겸손하고...순수하게...순명하며...착하고 아름답게...주님 자녀답게...
성령의 이끄심에따라 마음의 문을열고 귀를 쫑긋세우며 주님뜻을 이루고자 동분서주하는
루시아자매와 언니들 마리아 아가다 트리오자매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았습니다.

뱀의 머리를 밟아 세상의 악을 막아내시느라 일손이 부족하신 성모님!
흐믓한 미소가 자꾸만 그려지는것이 그 뿌듯함을 무어라 말로 대신할수 없네요.

소년단원들이 ...함께 가다보면...
어찌 이쁘기만 하겠어요.
어찌 착하기만하여 뜻하는데로 따라와만 주겠어요.
그러나 그 가슴속에 주님사랑 불덩이를 끌어안고 의미와 가치를 알고 나아가는 나날들에는
분명 주님의 이끄심과 성모어머님의 도우심을 신앙의 신비로 맛볼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청파동 "성소자의 꽃밭"에 심겨질 아름다운 꽃들이 장미 꽃다발이되어 매주 봉헌되어지겠지요?

청파동 소년레지오만 생각하면 기쁘고 흐믓하고 은혜롭습니다.
함께걸어가는 이길...저 또한...부족하고 미비한 나눈 나눔을 통하여.

누구나 걸어갈수있지만 아무나 걸어가지 않는 외롭고도 행복할수있는 그 길에서.
지금 걸어가고있는 소년레지오 단장으로서 자리매김을 다시 돌아볼수있어서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길 하느님의 평화와 사랑을 빕니다.

사당5동 이 프란체스카.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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