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기도
세상 어둠
아무리 깊다 해도
마침내 별이 되어
오신 예수여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 자체로
사랑의 시가 되신 아기여
살아있는
우리 모두
더 이상 죄를
짓지 말고
맑은 마음으로
처음으로 속삭이게 하소서
겸손하게
내려앉기를
서로 먼저
사랑하는 일에만 깨어 있기를
침묵으로 외치는 작은 예수여
세상일에 매여
당신을 잊었던 사람들도
오늘은 나직이
당신을 부릅니다
평화를 갈망하는
온 인류가 하나 되기 위해
진통 겪고 몸살 앓는 이 세상에
울면서 내려오신 평화 아기
기쁨의 아기여
진정한 성탄 선물은
당신으로부터 받아서
우리가 이루고 나누어야 할
평화와 기쁨뿐임을
다시 알아듣게 하소서
당신 만난 기쁨으로
첫눈 내리듯 조용히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모든 이웃에게...
- 이 해인(클라우디아)수녀님
"메리 크리스마스~!!"
하느님께서 가장
연약하신 아기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시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나약함과
연약함을 다 수용하시고 이해하시는
그분의 사랑을 느끼며~
하느님의 한없는 그 사랑안에
늘 머무시길 빕니다.
이 새해에는
믿음을 성장시켜 어떠한
어려움과 시련속에서도
주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빛과 소금의 역활을하며
서로에게 용기를 북돋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희망과 기쁨과
감사가 우러나오는
성탄과 새해되십시오.
정겨운 님의 얼굴을
떠올리며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이웃이 되어 주신 님께
아기 예수님의 맑은 미소를
함께 느끼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Merry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소녀드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