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북한관련

대중이가 두화니에게 싹싹빌고 목숨 구걸한 두번째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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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979aaa] 쪽지 캡슐

2008-08-17 ㅣ No.7509

김대중이 전두환에게 보낸 탄원서


(원 문)
歎願書

本籍 서울特別市 麻浦區 東橋洞 31-1
住所 同 上 178-1
姓名 金 大 中 (1925. 12. 3)


대통령 閣下

本人은 國家保安法, 反共法, 內亂豫備陰謀, 戒嚴布告違反等 事件으로 1-2審에서
死刑宣告를 받고 現在 上告中에 있습니다

本人은 그間 本人의 行動으로 國內外에 物議를 일으켰고 이로 因하여 國家安保에 累를
끼친데 對하여 責任을 痛感하며 眞心으로 國民앞에 未安하게 생각해 마지않습니다.

本人은 앞으로 自重自肅하면서 政治에는 一切關與하지 아니할 것이며 오직 새時代의
祖國의 民主發展과 國家安保를 위하여 積極協力 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本人은 本人과 特히 本人의 事件에 連累되어 現在 收監中에 있는 사람들에 對하여
全斗煥 大統領 閣下의 特別한 雅量과 너그러운 善處 있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1981年 1月 18日

위 金 大 中




(한글로 고침)

탄원서

본적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동 31-1
주소 동 상 178-1
성명 김 대 중 (1925. 12. 3)


대통령 각하

본인은 국가보안법, 반공법, 내란예비음모, 계엄포고위반등 사건으로 1-2심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현재 상고중에 있습니다

본인은 그간 본인의 행동으로 국내외에 물의를 일으켰고 이로 인하여 국가안보에 누를
끼친데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며 진심으로 국민앞에 미안하게 생각해 마지않습니다.

본인은 앞으로 자중자숙하면서 정치에는 일절관여하지 아니할 것이며 오직 새시대의
조국의 민주발전과 국가안보를 위하여 적극협력 할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본인은 본인과 특히 본인의 사건에 연루되어 현재 수감중에 있는 사람들에 대하여
전두환 대통령 각하의 특별한 아량과 너그러운 선처 있으시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1981년 1월 18일

위 김 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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