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추기경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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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건84 [Magicgun84] 쪽지 캡슐

1999-06-14 ㅣ No.373

(->에 사진있죠?)

 

이사진은요 정보 올림피아드 동부교육청 예선 바로전날 굿뉴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줄여 굿사모 라고 합니다.)의 창립미사 뒷풀이때 찍은 사진을 약간 편집했어요.

 

일단 자랑할거 하나!!!!!

 

추기경님 저 상탔어요!!!!!!!

동부교육청 대회를 망쳤지만 예선 3위로 당당하게 동상을 뜯어(?) 왔습니다....

 

학교에서는요 학급임원이 아니지만 성일중학교 총학생회 '진로정보부장' 이라는 직함을

뜯어왔어요. (제 친구녀석이 학생회장이라....^^;)

 

그리구요 3월달에 학교 진짜 전산팀을 제가 운영하게 되었어요.

 

MS 에서두 가끔 세미나 오라구 초청장이 오구요.

 

학교 체육시간을 빼먹는 기분은..........(죄송합니다.)

 

참 추기경님 오늘 답십리 성당에 오셨죠???? (그리운 옛성당이여~~~)

 

강론내용은... 졸려서 재대루 못들었지만.....

 

영성체후 추기경님 얼굴을 보니까 건강이 좀 않좋은거 같네요.

 

어디 편찮은데 있으신지요?

 

지금 이글 보시면서 '예가 2년전에 견진 받았으면서

왜 있었지?" 라구 생각 하실까봐 왜 있었는지 이야기 해드리지요.

제가 답십리 성당 떠나기전에 저의 성당 친구(여자랍니다.)동생의 견진 대부를 서주기로 약속을 했거든여.

(저번에 제가 괌 잘다녀 오셨냐고 물어봤던 그 글 있잖아요.

그글 올렸던곳이 이제는 저의 대자의 집이라고라고할까나??? ^^;)

드뎌 오늘 그 약속을 지켰답니다.

 

......

 

어제 종각역 근처에 있는 '코아아트홀' 앞에서 제가 활동하는 CYC (청소년 정보감시단)

의 캠페인 이 있었어요.

 

전 홍보팀이라 피켓들고 또 목소리 크다는 이유로 (또 자원봉사 선생님들의 반협박으로)

 

선창을 했죠. 제가 '안녕하십니까' 라고 소리치면 그 뒤에 있는 사람이

'저희는 청소년 정보감시단 입니다!' 라구 했구요.

바로 '바른정보 문화를' 하면 '정착합시다!' 라고 했구

또 이어서 '코아아트홀 앞에서' 라고 하면

'서명운동에 동참합시다!' 이게 맨트 1번이에요.

 

이걸 다니면서 시도때두 없이해야하니까 ....^^;

 

조금 힘들었어요. (거리에서 통구이가 되는줄 알았습니다.)

 

흠...... 끝나구 추기경님 동네인 혜화동에 있는 '민들레 영토' 라는 찻집에서

 

몇몇 사람들과 잼있게 대화를 나누었어요.

 

내용은 너무 잡다한 이야기가 많아 생략하구요.

 

...... 부탁이 2개 있어요.

 

하나는 저희 CYC 를 위해 기도해주시는거구요.

(글로도 올려주시면 감사...)

두번째는 저의 홈페이지에 자주 들려주세요!!!! (컴퓨터

공부하실때 필요하실겁니다.)

 

주소는 http://user.catholic.or.kr/magicgun 이랍니다.

많이 많이 들려주시구요.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갑니다.

 

 

성일중학교 3학년 박성기 아모스 (영어이름 Amos Magicgun Park) 드림

 

p.s: 추기경님 아직도 컴퓨터 무서워 하세요?

     자신감을 가지구...... 열씨미 해보세요!!!!!!

첨부파일: 미사024F1.jpg(136KDZ0FLQUZ3QUFBQUFBQUFBWmdBQUFBc0FBQUFSWmlGd1ZhTnE2c2h2eG1UUWNnMXRnZ3BkZkdHcDJ4NzhTLzI2UjI5dlpFNWxkM05OWVdkcFkyZDFiamcw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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