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기경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

첫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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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혜정 [rnclfdlf] 쪽지 캡슐

1999-06-21 ㅣ No.395

                 ♡안녕하세요 추기경님!♡

   저는 하계동 성당에 다니는 그라시아입니다.

  오늘 난생 처음 성당에서 컴퓨터 강의해 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추기경님께 인사도 드리게

  되어서 무척 감사드리고 기쁨니다.

  많은 시간 동안 집안 일때문이다,아이들이 너무 어리다...는 핑계로 성당을 멀리하다     

  이제서야 주님께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약해진 제 모습이 보일 때 마다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기쁜 소식은 있습니다.

  첫 애가 이번에 세례를 받고, 첫 영성체를 하였습니다.

  또 한가지는 남편이 지금 예비자 교리를 받고있다는 것입니다.

  느슨해지는 남편에게 계속해서 사랑을 부어주시는 형제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인도해 주신 미카엘과 미카엘라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딸 아이의 세례명도 미카엘라입니다.

  이 아이가 주님의 품 안에서 사랑을 듬뿍받으며 곱게 자라기를 기도합니다.아멘!

  날씨가 점점 더워 집니다. 더워지는 날씨만큼 숨을 턱턱 막히게하는 소식들이 늘어가지만

  저의 이야기가 추기경님께 조금이라도 기쁨이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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