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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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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동 [ml1988] 쪽지 캡슐

2009-06-25 ㅣ No.4861

 빛과 그림자


                 하느님께서 “빛이 생겨라.”하시자 빛이 생겼네.

                 빛을 창조하시자 어둠과 그림자가 따라왔네.

                 빛과 그림자는 낮과 밤이 하루이듯 하나라네.


                 그림자는 빛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네.

                 다만 물체가 빛을 가릴 때, 그림자가 생겨나네.

                 빛과 그림자 바라보며 깊은 상념에 잠기네.


                 하느님께서 창조하신 것은 다만 빛이었는데

                 빛 속에 서면 물체는 그림자로 창조에 응답하네.

                 우리도 빛을 받아 아름다운 그림자를 그려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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