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일 : 2월4일(2월14일)
발로아의 성녀 요안나, Anuntiatae
Santa Giovanna di Valois Regina di Francia, religiosa
Nogent-le-Roi, 23 aprile 1464 – Bourges, 4 febbraio 1505
Etimologia: Giovanna = il Signore è benefico, dono del Signore, dall'ebraico
St. Joan of Valois, Queen Widow Foundress
Saint Jane of Valois
Also known as : Jéhanne de France, Jeanne de Valois, Joan of France, Joan of Valois, Queen Jane, Queen Joanna
Born : 1464
Died : 4 February 1505 at Bourges, France
Beatified : 21 April 1742 by Pope Benedict XIV
Canonized : 28 May 1950 by Pope Pius XII (her Cause had been submitted in 1614)
프랑스 루이 11세의 딸인 요안나는 발루아의 왕족이었다. 그녀의 일생은 참으로 굴욕적이었다. 아들을 원했던 그녀의 아버지는 실망감을 그녀에게 터뜨렸다. 그녀는 궁전에 머무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그녀의 생명조차 위험에 처해 있었다고 전해진다. 5살 때 천대받던 공주는 자신의 마음을 온전히 하느님께 바쳤다. 그러나 그녀의 아버지는 후에 그녀를 강제로 오레앙 공작에게 결혼시켰다.
무관심하고 부당한 남편에게 그녀는 언제나 성실하고 인내하였다. 그가 왕권에 반항하였기 때문에 반역자로 죽게 되었던 것을 그녀가 눈물로 구해주었으며 감금기간을 줄여주었다. 그러나 이 모든 친절과 인내도 그의 굳은 마음을 이길 수 없었다. 그가 루이 12세로 왕좌에 올랐을 때 가장 먼저 한 일 가운데 하나는 요안나를 아내로서 거부한 것이었다. 22년 동안 비록 잔인하게 무시하였어도 그녀를 묵인해주었는데 그 후 자신의 왕국을 확장하기 위해 그는 브르타뉴의 앤과 결혼하였다.
요안나는 이제 온 마음을 더한층 자신의 참된 주님께 바쳤다. 부르쥬로 물러가서 마침내 복되신 동정녀를 특별히 찬미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은 자신의 희망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영보 수도회를 창설하고 이 수도회에서 자신의 여생을 천상 어머니께 봉헌하였다. 수녀회의 장상이었지만 그녀는 마리아의 모범을 본받아 다만 그들의 종이라고 불러주길 청하였다.
그녀는 1505년에 겸손한 성덕 안에서 하느님께 돌아갔다. 비록 왕후의 자주빛 예복을 입고 왕관을 머리에 썼지만 이러한 왕족의 옷차림 아래에 자신의 수도회 수도복을 입고 묻혔다. 1742년에 복자품에 올랐다가 그 후 성인품에 올랐다.
기도
오 하느님, 복된 요안나로 하여금 당신 성자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녀의 덕을 본받을 수 있도록 거룩한 동정녀들의 새 수도회를 세우도록 하셨으니, 그녀의 공로와 기도를 통하여 그 덕행의 모범을 본받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묵상
또한 당신 아드님을 통하여 우리들을 창조하셨음 같이,
우리들을 사랑하신 그 거룩한 당신 사랑 때문에
참 하느님이시며 참 사랑이신 그분을
영원히 영화로우시고 지극히 복되신 동정녀 거룩하신 마리아에게서
태어나게 하셨사오며, 또한 그분의 십자가와 피와 죽음을 통하여
사로잡힌 우리들을 구원하기를 원하셨사오니 아버지께 감사드리나이다.
-작은 형제들의 제 1 회칙 23장-
(재속프란치스코 한국국가형제회홈에서)
발루아의 성녀 요안나(Joanna de Valois)는 1464년 4월 23일 프랑스 파리(Paris)에서 당시의 왕인 루이 11세(Louis XI)와 왕비인 사부아(Savoie)의 샤를로트(Charlotto)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육체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고 더욱이 곱사등이에 마마 자국까지 있었기 때문에 국왕인 그녀의 부친은 그녀를 매우 냉대하였다.
그러나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오를레앙(Orleans)의 공작인 루이(Louis)와 결혼하기로 정해졌기 때문에 성녀 요안나는 12세가 되던 해에 여러 가지 정치적인 정황에 따라 결혼할 수밖에 없었다. 결혼 후 오를레앙의 공작은 그녀를 무시하고 혐오했으나, 이러한 모진 대우들을 그녀는 고결한 성품으로 이겨냈다. 후에 루이 12세로 왕위에 오른 오를레앙의 루이 공작은 자신의 결혼은 루이 11세에 의해 강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므로 무효라고 선언하였다. 성녀 요안나는 그의 이런 주장이 타당하다고 인정해 주었다. 결국 혼인무효와 함께 왕비의 자리에서 물러나 베리(Berry)의 공작으로 봉해진 성녀 요안나는 자신의 영지를 왕국 안에서 가장 지혜롭게 운영하였다.
그녀는 가난한 병자와 전염병 환자 구호, 주거 시설 복구, 가난한 일꾼들의 급여 인상, 여자 어린이들의 교육,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모금, 수도원 개혁 등을 계획에 따라 실천하였다. 그러던 중에 그녀는 작은 형제회 회원이자 자신의 고해사제였던 가브리엘 마리아(Gabriel Maria, 8월 27일) 신부의 도움으로 신심 깊은 10명의 여성들을 모아 관상 수도원인 '성모 영보 수녀회'를 설립하였다.
성녀 요안나는 자신이 세운 수녀원에서 1504년에 가브리엘라 마리아(Gabriella Maria)라는 수도명으로 서원을 했지만, 사망할 때까지 자신의 궁에서 살아야만 했다. 그녀는 남모르는 고행과 여러 번의 신비로운 종교체험을 한 후 1505년 2월 4일 부르주(Bourges)에서 사망하였다. 성녀 요안나는 1742년 4월 21일 교황 베네딕투스 14세(Benedictus XIV)에 의해 시복되었으며, 1950년에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가톨릭홈에서)
* 참고.
제3절 16~18세기의 글라라회
글라라회의 큰 개혁을 일으킨 성녀는 콜렛타이다. 그녀의 개혁으로 글라라회는 우골리노 수도규칙을 준수하는 2회, 글라라 수도규칙을 준수하는 2회, 콜렛타 수도규칙을 준수하는 2회가 각기 자리하게 되었다. 이 시기의 글라라회는 계속적인 개혁 움직임으로 수도회를 쇄신하고, 창설자의 본래 정신으로 돌아가고자 노력하였다.
1. 글라라회의 정신에 따른 수도회 설립(16세기)
① 카푸친 글라라회
창설자는 마리아 라우렌시아 롱고(Maria Laurentia Longo)이다. 그녀는 나폴리에서 불치병 환자들을 위하여 병원을 세우고 봉사하였는데 몇 명의 여자들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면서 프란치스코 3회 회칙을 지켰다. 개혁 카푸친 형제들(1528년)이 이 병원에서 거주하게 되었을 때, 그녀는 성녀 글라라의 수도규칙에 따라 관상생활 수녀원을 세우고 카푸친 형제들의 지도를 받았다. 이 공동체는 1538년 12월 10일에 바오로 3세 교황으로부터 인준을 받았다.
마리아 라우렌시아는 성녀 콜렛타의 회헌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카푸친 회헌에서 필요한 조항을 택하여 카푸친 글라라회의 회헌을 보완했다. 회헌은 가난, 엄격한 생활, 엄격한 봉쇄, 형제적 공동체 그리고 기도생활이 강조되어 있다.
16세기에 이탈리아에만 해도 18개의 카푸친 글라라 수녀원이 창설되었는데, 카푸친회는 처음에 나폴리 수녀원 외에 다른 수녀원의 지도를 맡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수녀들의 요청과 주교들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해 결국은 카푸친 글라라회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 17세기에는 이탈리아 외에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에도 새로운 공동체들이 많이 생겼다. 성녀 베로니카 줄리아니(+1727)가 카푸친 글라라회에 속한다.
*성녀 베로니카 줄리아니 축일 7월10일(7월9일)
② 콘쳅시오니스트(Conceptionistae)
이 수녀회는 글라라회의 개혁이 아니다. 그러나 창립, 정신, 성격 그리고 1회와의 밀접한 관계 때문에 2회에 속하게 되었다. 창설자는 실바의 성녀 베아트리체(+1492)이다. 포르투갈 출신인 베아트리체는 톨레도 시토회 수녀원에서 살고 있으면서 1489년에 인노첸시오 8세로부터 이 공동체를 특별히 ‘원죄 없으신 동정 마리아’를 공경하는 새로운 성격으로 창립할 허락을 받았다. 회색 수도복과 청색 망토, 그리고 스카풀라나 망토에는 ‘원죄 없으신 동정 마리아’의 상이 새겨져 있는 옷을 착용한다. 성녀가 죽고 나서 톨레도 공동체는 자기 고유한 성격을 보존하면서 성녀 글라라회 수도규칙을 받아들였다. 1514년에 레오 10세로부터 고유한 수도규칙과 회헌의 인준을 받아, 작은형제회 가족에 정식으로 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1520년에는 글라라회에 주어진 모든 특혜를 같이 받았다. 이 수도회는 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그리고 중미, 남미로 급속히 퍼졌다.
*실바의 성녀 베아트리체 축일 9월1일
③ 아눈치아테(Anuntiatae)
이 수도회도 역시 글라라회의 개혁이 아니다. 처음부터 옵세르반트에 속한 이 수녀회의 창설자는 발로아의 성녀 요안나(+1505)이다. 1529년에 OFM 총회가 그들의 회헌을 인준하였고, 교황청이 재확인했다. 17세기에 60개 수녀원으로 발전했다.
*발로아의 성녀 요안나 축일 2월4일(2월14일)
2. 글라라회 수도원의 팽창(17～18세기)
2회는 16세기 프로테스탄트 개혁을 통해 큰 상실과 고통의 시기를 겪었지만 17, 18세기는 유럽과 해외에서 발전하고 팽창하였다. 그러나 가톨릭 국가에서는 계속 증가되었고, 특별히 새로 복음화된 아메리카(남미, 중미, 북미)나 아시아 지역에도 새로 진출하여 수녀원과 수녀들의 숫자가 늘어갔다.
콘쳅시오니스트(Conceptionists)는 1540년에 멕시코에 도착하였고, 가난한 글라라회와 콘쳅시오니스트는 16세기 말에는 페루, 에콰도르, 콜롬비아, 칠레, 과테말라, 브라질에 수도원을 설립하였다. 1621년 가난한 글라라회는 마닐라에 도착하였고, 1633년 마카오에 분원을 설립하였다. 1724년에는 방인으로 된 수도원이 멕시코에서 설립되었다. 개혁파 그룹인 그리스도의 몸(Corpus Christi) 수도원이 설립되고, 두 개의 분원을 내게 되었다.
1700년 통계를 보면 옵세르반트 지도 하의 수녀원 수는 933개였다. 이중에서 옵세르반트의 지도 하의 글라라 수도회 683개, 레포르마티, 레콜레티, 맨발개혁파 지도 하의 수녀회는 250개였다. 그리고 꼰벤뚜알 지도 하의 수녀원수는 20개, 카푸친 지도 하의 수녀원수는 169개(카푸친 114개 카푸친 TOR 55개) 등 총 1,122개였고 수녀들의 수는 약 38,000명이었다.1)
글라라회는 18세기 후반 유럽에서 수도회에 대한 탄압이 시작되기 전까지 점진적인 성장과 발전을 계속했다.
1) L. Iriarte는 1762년에 작은형제회 회원 수는 최고점에 달하면서 131,921명, 가난한 글라라회는 18세기 초에 약 70,000명에 달했다는 통계를 제시하고 있다.
(김창재다미아노ofm,이현주카타리나ofs 엮음, 재속프란치스코회역사,한국재속프란치스코회출판부,2011,186-188쪽)
♬가난함을 주소서-임석수 작사.작곡
Santa Giovanna di Valois Regina di Francia, religiosa
4 febbraio
Nogent-le-Roi, 23 aprile 1464 – Bourges, 4 febbraio 1505
Giovanna di Valois, o di Francia, fu prima Regina di Francia e poi monaca e fondatrice di un Ordine religioso; è venerata come santa dalla Chiesa cattolica. Era figlia di Luigi XI e di Carlotta di Savoia e sposò nel 1476 il cugino Luigi d'Orléans (il futuro Luigi XII). Dopo l'annullamento del suo matrimonio (1498), ottenne il titolo di duchessa di Berry. Nel 1502 fondò a Bourges l'ordine delle monache Annunziate.
Sin dal 1514 papa Leone X consentì alle monache dell'ordine da lei fondato di celebrarne la memoria; papa Benedetto XIV l'ha proclamata beata il 21 aprile del 1742 ed è stata canonizzata il 28 maggio del 1950 da papa Pio XII.
Etimologia: Giovanna = il Signore è benefico, dono del Signore, dall'ebraico
Martirologio Romano: A Bourges in Aquitania, santa Giovanna di Valois, regina di Francia: essendo stato dichiarato nullo il vincolo di matrimonio con il re Luigi XII, si rifugiò in Dio, venerò con particolare devozione la Croce e fondò l’Ordine della Santissima Annunciazione della beata Vergine Maria.
Figlia del re di Francia Luigi XI e di Carlotta di Savoia, nacque il 23 aprile 1464 a Nogent-le-Roy, con gran delusione del padre che desiderava un maschio; il 19 maggio dello stesso anno, a ventisei giorni di età, fu dal padre fidanzata a suo cugino Luigi di Orléans, di due anni.
Deforme e claudicante, a cinque anni è relegata a Linières (Berry) dove il suo maggior piacere è di conversare con la "benedetta Vergine". A sei anni, invitata dal re a scegliersi un confessore, si mette a pregare e ode una voce: "Per le piaghe di mio Figlio tu avrai la madre". Scelse il francescano Giovanni de la Fontaine. A sette anni si sente investita di una missione mariana: "Prima di morire fonderai una Religione in mio onore. E così facendo mi darai gran piacere e mi renderai un servizio".
Malgrado le resistenze di Maria di Clèves, madre del duca d'Orléans, Luigi XI impone il matrimonio (il contratto è firmato da lui il 21 agosto 1476 e da Maria di Clèves il 28), celebrato a Montrichard l'8 settembre 1476.
Sebbene fosse tenuta sempre in disparte dal marito, salvo qualche giorno a Linières e durante i tre anni di prigionia, dopo la "guerra folle" la Bretagna, a Lusignan e soprattutto a Bourges, Giovanna fece tuttavia la sua entrata solenne ad Orléans dopo la liberazione del marito nel 1491, ma fu nuovamente abbandonata quando Luigi seguì Carlo VIII in Italia (1494-95).
Il 7 aprile 1498 Carlo VIII morí e Luigi d'Orléans divenne re con il nome di Luigi XII.
Ben presto egli desiderò liberarsi del legame che gli pesava da ventidue anni, per poter sposare la vedova di Carlo VIII. Assente dalla consacrazione di Reims (27 maggio 1498), Giovanna vide aprirsi, nell'agosto dello stesso anno, il processo canonico di nullità del suo matrimonio. Il 10 agosto 1498 ella risponde alla citazione ricevuta e pronuncia nella chiesa di Saint-Gatien di Tours la sua solenne protesta. Vi è tra la sua testimonianza e quella del re una contraddizione: secondo quanto ella dichiara il matrimomo è stato consumato, mentre suo marito afferma il contrario. Giovanna allora gli chiede il ramentum veritatis e Luigi XII non esita a prestarlo: Giovanna si inchina e il 17 dicembre di quell'anno l'annullamento è pronunciato.
Giovanna confiderà piú tardi al suo confessore: "In guel momento nostro Signore mi fece la grazia che quando udii la notizia, mi mise nel cuore il convincimento che Dio aveva permesso ciò affinché io potessi fare del bene, come avevo tanto desiderato. Ho considerato che ero rimasta con il re mio marito per ventidue anni, durante i quali non avevo potuto fare gran che di bene, né alcuna di quelle cose che avevo desiderio di fare; ora però potrò prendermi la rivincita e varrà h pena di vivere virtuosamente visto che sono sotttatta alla soggezione di un uomo".
Divenuta, il 26 dicembre 1498, duchessa di Berry, il 15 marzo dell'anno successivo Giovanna fa il suo solenne ingresso a Bourges dove inizia una vita di mortificazioni corporali e di generosità senza limiti, amministrando il suo ducato con saggezza e facendo regnare la giustizia. La peste scoppiata nel 1499 e 1500 le permise di dare la misura della sua carità.
Si diede premura per il salario degli operai e rafforzò la dote del collegio S. Maria. Non tardò, però, a compiere la missione di cui si sapeva investita; assicuratasi della collaborazione del p. Gilberto Nicolas (il cui nome nel 1517 sarà mutato da Leone X in quello di Gabriele Maria e che diverrà appunto il b. Gabriele Maria), ella intraprese la fondazione di un Ordine mariano. Si può dedurre che Giovanna la volle realizzare senza ritardo dal fatto che, pur essendole occorso certamente del tempo per informare della sua decisione il buon sacerdote, per sopportare il suo rifiuto, per caderne malata, per convincere il religioso finalmente commosso, per elaborare un programma pratico, tuttavia il 21 maggio 1500 troviamo già il p. Gabriele a Tours in cerca di novizie. Ne raccolse infatti undici, dai nove ai quattordici anni, primizie dell'Annunziata, che la buona duchessa adottò, visitandole ogni sera e associandole alle sue devozioni.
Desiderosa di elaborare una Regola, Giovanna udí di nuovo la sua voce interiore: "Fa scrivere tutto ciò che nel Vangelo è scritto che io ho fatto in questo mondo, fanne una regola trovando il modo di farla approvare dalla Sede apostolica. E sappi che, per tutti coloro che la vorranno osservare, ciò significherà essere nella grazia di Gesú mio figlio e mia e sarà la via sicura per adempire ai desideri di mio figlio e miei". Docile a questa ispirazione il p. Gabriele prende dal Vangelo i dieci capitoli che parlano della Vergine e articola su di essi la Regola che è approvata dalia duchessa e che il p. Morin porta a Roma per l'approvazione. Alessandro VI avrebbe approvato la nuova Regola, ma i cardinali, adducendo il decreto del IV concilio del Laterano che proibiva la fondazione di nuovi Ordini, vi si opposero: era un rifiuto.
Rientrando in Francia il p. Morin ne perde il testo e di ciò Giovanna rimane "profondamente turbata", ma il p. Gabriele si rimette all'opera e porta lui stesso a Roma il nuovo testo della Regola dell'Ordine delle "Dieci Virtú o Piaceri della Vergine Maria". Da principio a Roma si ha la stessa reazione, ma poi, in seguito ad un sogno significativo, il principale oppositore rinuncia alle sue obiezioni e nel febbraio 1501 la Regola è approvata.
Nell'agosto 1502 Giovanna decide di costruire un convento: si presentano nuove vocazioni, alcuni miracoli facilitano la costruzione ed il 20 ottobre 1502 cinque giovinette prendono l'abito dalle mani stesse della buona duchessa assistita dal p. Gabriele e dal p. Girardo. Poco a poco la comunità giunge a comprendere ventuno religiose e Caterina Gauvinelle di Amboise, diviene la prima "madre an cella". Quanto a Giovanna, pur emettendo la professione il 26 maggio 1504, a titolo privato, resta nel mondo fedele al suo sovrano. Il 3 dicembre 1503, con lettere patenti firmate a Lione, Luigi XII aveva approvato la fondazione della "sua carissima e amatissima cugina Giovanna di Francia, duchessa di Berry" prendendo il convento sotto la sua "protezione e salvaguardia speciale". Il 9 novembre 1504 cinque religiose emettono la professione.
L'intenzione della fondatrice di affidare le sue opere ai Frati Minori dell'Osservanza: il 21 novembre successivo le religiose entrano in clausura.
Il 22 gennaio 1505, colpita da un grave malessere, Giovanna fa murare la porta di comunicazione col convento; dal 2 febbraio non può piú comunicarsi e muore la sera del 4.
Sulla sua tomba fioriscono i miracoli; sempre fedele, il padre Gabriele Maria lavora alla diffusione dell'Ordine. Prima delia Rivoluzione francese, l'Annunziata contava quarantacinque case in Francia e nei Paesi Bassi, delle quali rimangono oggi i monasteri di Villeneuve-sur-Lot e di Thiais.
Introdotta da Urbano VIII il 13 maggio 1632 la causa di Giovanna di Valois portò, il 21 aprile 1742, alla beatificazione da parte di Benedetto XIV ed il 28 maggio 1950, giorno di Pentecoste, alla canonizzazione da parte di Pio XII.
L'Ordine dell'Annunziata, essenzialmente mariano, ha come finalità propria "di piacere a Cristo, imitare la Madre sua e da lei apprendere, in tutte le virtú, a vedere il piacere di Dio"; proprio per questo fu desiderio della santa consacrare l'Annunziata ai "Dieci Piaceri della Beata Vergine Maria" e cioè la castità, la prudenza, l'umiltà, la povertà, l'obbedienza, la pazienza, la fede, la devozione, la carità, la pietà.
I monasteri sopravvissuti pubblicano Caritas, Messaggio Mariano di Pace, un bollettino familiare dell'Ordine della Pace fondato da Giovanna e dal b. Gabriele Maria e da loro collegato all'Annunziata.
Autore: André Combes
Fonte:
_______________________
Aggiunto il 2002-06-22
Saint Jane of Valois
Also known as
Jéhanne de France
Jeanne de Valois
Joan of France
Joan of Valois
Queen Jane
Queen Joanna
Memorial
4 February
Profile
Born a princess, the daughter of King Louis XI of France and Charlotte of Savoy. Cousin of Blessed Louise of Savoy. Deformed at birth and sickly through her life, she early developed a devotion to Our Lady, and the praying of the Angelus. Married at age 9 for political reasons to Louis, Duke of Orleans. Believing it her duty, she developed tender feelings for him, prayed for him, and praised him to others; when he because King Louis XII, he had their marriage anulled. Made Duchess of Berry (in modern France) which province she ruled. With her Franciscan spiritual advisor Blessed Gabriel Mary, she founded the Order of the Annonciades, whose chief rule was to imitate the virtues of Mary as described in the Bible.
Born
1464
Died
4 February 1505 at Bourges, France
Beatified
21 April 1742 by Pope Benedict XIV
Canonized
28 May 1950 by Pope Pius XII (her Cause had been submitted in 1614)
Representation
crowned Annunciation abbess
Annunciation abbess with a cross and rosary
Annunciation abbess holding the hand of the Christ-child who is himself holding a basket
Annunciation abbess with basket of bread and cup of wine
with Blessed Gabriel Mary
having a ring placed on her finger by the Christ-child
Additional Information
Book of Saints, by the Monks of Ramsgate
Catholic Encyclopedia
Catholic Online
For All The Saints, by Katherine Rabenstein
Our Sunday Visitor’s Encyclopedia of Saints, by Matthew Bunson, Margaret Bunson, and Stephen Bunson
Pictorial Lives of the Saints
MLA Citation
“Saint Jane of Valois”. Saints.SQPN.com. 5 December 2010. Web. {today’s date}.
St. Jeanne de Valois
Queen and foundress of the Order of the Annonciades, b. 1464; d. at Bourges, 4 Feb., 1505. Daughter of one king and wife of another, there are perhaps few saints in the calendar who suffered greater or more bitter humiliations than did Madame Jéhanne de France, the heroic woman usually known in English as St. Jane of Valois. A daughter of Louis XI by his second wife, Charlotte of Savoy, she was hated from birth by her father, partly because of her sex and partly on account of her being sickly and deformed. Sent away to be brought up by guardians in a lonely country château, and deprived not only of every advantage due to her rank, but even of common comforts and almost of necessities, it was the intense solitude and abjectness of her life that first made Jeanne turn to God for consolation, and that gave her very early a tender and practical devotion to the Blessed Virgin. She is said to have had a supernatural promise that some day she would be allowed to found a religious family in honour of Our Lady. The mysteries of the Annunciation and Incarnation, as set forth in the Angelus, were her great delight.
For political purposes of his own, Louis XI compelled Jeanne to marry Louis, Duke of Orleans, his second cousin, and heir presumptive to the throne. After her marriage, the princess suffered even more than before, for the duke hated the wife imposed upon him, and even publicly insulted her in every possible way. She, imagining virtues in her husband that did not exist, loved him tenderly, and when he got into disgrace and was imprisoned exerted herself to mitigate his sufferings and to get him freed. No sooner, however, was the duke, on the death of Charles VIII, raised to the throne of France as Louis XII, than he got his marriage with Jeanne annulled at Rome, on the ground that it was invalid, from lack of consent, and from the fact that it had never been consummated (see ALEXANDER VI); and the saint's humiliations reached their climax when she found herself, in the face of all France, an unjustly repudiated wife and queen.
But the two special virtues in which Jeanne had resolved to imitate the Blessed Virgin were silence and humility; hence, though she bravely contested the matter while it was of any use, she accepted the verdict, when it came, without a complaint, merely thanking God that it left her free to serve His Mother as she had always hoped to do, by founding an order for her service. She was made Duchess of Berry, and given that province to govern. Going to live at Bourges, its capital, she fulfilled all her duties as ruler with strict conscientiousness and tender care for her subjects' welfare. In 1500, in conjunction with her Franciscan director, Gilbert Nicolas, Jeanne founded the Order of the Annonciades, an order for prayer and penance, whose chief rule was to imitate the virtues of Mary, as shown in the Gospels. The rejected queen found happiness at last in devoting herself to this work; and towards the end of her life, she took the vows herself, gave up her wedding ring, which she had hitherto worn, and wore the habit under her clothes. In spite of bad health and constant suffering, she had done much bodily penance all her life, besides giving many hours to prayer. Up to her death she prayed incessantly for her heartless husband, and left as a legacy to her order the duty of constant prayer for his soul as well as her father's and brother's.
Jeanne died as she had lived, and was lamented by her spiritual daughters and all her people. Many miracles, especially of healing, followed her death. In 1514, Leo X allowed the Annonciades to honour her by a special office. Benedict XIV pronounced her Blessed, and extended her cult throughout France; but, though the process of canonization had been introduced in 1614, owing to various delays and hindrances, she has never been actually canonized, though universally known as a saint.
Joan of Valois, Queen Widow Foundress
(also known as Jane, Jeanne, Joanna of France)
Born 1464; died at Bourges, 1505; beatified in 1738; canonized 1950.
Saint Joan was the hunch-backed, pock-marked, deformed daughter of King Louis XI and Charlotte of Savoy. At age 9 (1476), she was married to the future King Louis XII (then Duke Louis of Orléans). The marriage was forced upon Louis and never consummated.
Joan saved her husband's life when her brother, King Charles VIII determined to execute him for rebellion. When the duke ascended to the throne in 1498 and wanted to marry Ann of Brittany, he had Pope Alexander VI declare his marriage to Joan null. Joan offered no objections and accepted the situation with the patience that marked her entire life.
She retired to the duchy of Berry given her by Louis and lived a secluded life of prayer and good works in its capital of Bourges. In 1501, with the help of a Franciscan friar, Blessed Gabriel Mary (Gilbert Nicholas; August 27) Nicolas, Joan founded Les Annonciades of Bourges, a contemplative order of nuns to pray and work for reconciliation of enemies. She herself was professed in 1504. Joan suffered much throughout her life for her physical deformities, which she accepted with great patience and equanimity (Attwater, Benedictines, Delaney, Encyclopedia, Forster).
In art, Joan is a crowned abbess in the habit of the Annunciation sisters with a crucifix and rosary. Sometimes she may be shown (1) holding the Christ-child by the hand with a basket on His arm (not to be confused with Saint Dorothy who is never a nun); (2) with a cup of wine and basket of bread; (3) as the Christ-child places a ring on her finger; or (4) with Blessed Gabriel Mary, OFM, who co-founded the Annunciations (Roeder). She is venerated in Bourges (Roeder).
St. Joan of Valois
Feastday: February 4
Joan of Valois, 1464 - 1505, was the second daughter of Louis X1, King of France, and Charlotte of Savoy, She was born on April 23, 1464. At the ge of two months she was betrothed to Louis, Duke of Orleans, and the marriage took place in 1476. There is no doubt that it was invalid, for Louis of Orleans married her in fear of his life if he did not comply with the king's orders to do so. Joan was by no means a prepossessing figure: she was hunch-backed, lame and pock-marked. On her husband's succession to the throne he obtained a declaration that the marriage was invalid. Joan, therefore, was not to be queen of France; she was given instread the title of Duchess of Berry. If so it is to be, praised be the Lord, was her remark on this occasion. And there, really is the basis of her holiness and the spiritual testament that she left in the Order of the Annunciation that she founded; by her choice of name for her nuns she emphasised the parallel between our Lady's *Be it done to me and her own If so it is to be. All her life she met with oppostion and countrered it with such gentle words these. There were difficulties without number. The pope seemed unwilling to give his approval, though Louis X11 approved readily enough, thinking perhaps that Joan, bound by vows, would be less likely to upset the verdict given in the suit of nullity; his fears were groundless, and in any case directly after the verdict he had married Anne of Brittany. There were difficulties arising from Joan's character; she was inclined to be autocratic with her nuns, impatient at their slow progress. The foundation was made at Bouges, and the remains of the house may still be seen there Joan died at the age of 41 on February 4, 1505. St. Joan was canonised in 1950. Her feast day is February 4 the day on which she died.
February 14
St. Jane of Valois
1464 - 1505
Born of the royal blood of France, herself a queen, Jane of Valois led a life remarkable for its humiliations even in the annals of the Saints. Saint Jane was the hunch-backed, pock-marked, deformed daughter of King Louis XI and Charlotte of Savoy. Her father, who had hoped for a son to succeed him, banished Jane from his palace, and, it is said, even attempted her life. At the age of five the neglected child offered her whole heart to God, and yearned to do some special service in honor of His blessed Mother.
At the king’s wish, at age 9, though against her own inclination, she was married to the Duke of Orleans, the future King Louis XII. The marriage was forced upon Louis and never consummated. Towards an indifferent and unworthy husband her conduct was always most patient and dutiful. Her prayers and tears saved him from a traitor’s death when her brother, King Charles VIII determined to execute him for rebellion and shortened the captivity which his rebellion had merited.
Still nothing could win a heart which was already given to another. When her husband ascended the throne as Louis XII, and wanted to marry Ann of Brittany, his first act was to repudiate by false representations one who through twenty-two years of cruel neglect had been his true and loyal wife. He had Pope Alexander VI declare his marriage to Jane null. Jane offered no objections and accepted the situation with the patience that marked her entire life. At the final sentence of separation, the saintly queen exclaimed, “God be praised Who has allowed this, that I may serve Him better than I have heretofore done.”
She retired to the duchy of Berry given her by Louis and lived a secluded life of prayer and good works in its capital of Bourges. She there realized her long-formed desire of founding the Order of the Annunciation, in honour of the Mother of God. Under the guidance of St. Francis of Paula, the director of her childhood, St. Jane was enabled to overcome the serious obstacles which even good people raised against the foundation of her new Order. In 1501, with the help of a Franciscan friar, Blessed Gabriel Mary (Gilbert Nicholas; August 27) Nicolas, Joan founded Les Annonciades of Bourges, a contemplative order of nuns to pray and work for reconciliation of enemies.
The rule of the Annunciation was approved by Alexander VI. The chief aim of the institute was to imitate the ten virtues practiced by Our Lady in the mystery of the Incarnation, the superioress being called “Ancelle,” handmaid, in honor of Mary’s humility.
St. Jane built and endowed the first convent of the Order in 1502. She herself was professed in 1504. She died in heroic sanctity, A.D. 1505, and was buried in the royal crown and purple, beneath which lay the habit of her Order.
In art, Joan is a crowned abbess in the habit of the Annunciation sisters with a crucifix and rosary. Sometimes she may be shown (1) holding the Christ-child by the hand with a basket on His arm (not to be confused with Saint Dorothy who is never a nun); (2) with a cup of wine and basket of bread; (3) as the Christ-child places a ring on her finger; or (4) with Blessed Gabriel Mary, OFM, who co-founded the Annunciations (Roeder). She is venerated in Bourges (Roeder).
Reflection
During the lifetime of St. Jane, the Angelus was established in France. The sound of the Ave thrice each day gave her hope in her sorrow, and fostered in her the desire still further to honour the Incarnation. How often might we derive grace from the same beautiful devotion, so enriched by the Church, yet neglected by so many Christians! Helped by Pope Sixtus IV who was the first to attach an indulgence to the Angelus in 1475, devotion to this prayer continues today, and is enshrined in the great Impressionist painting of Jean-Francois Millet (1814-1875) of the Barbizon school of landscape painting. It is interesting that almost two-hundred years after Pope Sixtus encouraged the praying of the Angelus a painter named Jean-Francois created a work expressing the devotion to Our Lady that St. Jane (Jeanne) of Valois, whose spiritual directors were Franciscans, practiced.
We cannot escape suffering in this world so we might as well profit from it spiritually as did St. Jane, who though queen, was humiliated repeatedly by the very people who should have loved and cherished her. She is a great example of suffering with joy. Let us pray for the gift of seeing hardships as opportunities to strengthen our faith in Christ, and may we respond to every hardship by giving it an eternal value.
Prayer
Lord God, you teach us that the commandments of heaven are summarized in love of you and love of our neighbour. By following the example of St. Jane of Valois in practicing works of charity may we be counted among the blessed in your kingdom. Grand this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your Son, who lives and reigns with you and the Holy Spirit, one God, for ever and ever. Am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