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 드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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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설 명절 연휴들은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풀린다 했는데 영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그래서 따뜻한 차 한잔과 음악을 들고 왔습니다. 사무실에 앉아 있는 이 시간 어제 저녁 주일미사에 신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가장 우선 순위를 하느님께 두고 과연 나는 살고 있는지 말입니다. 아이들이 어려선 전례니 성가대니 활동을 했는데 지방등으로 옮겨다니는 과정에서 활동을 놓게 되더라구요. 항상 제 자신도 직장일로 영적인 일에 등한시 하기가 태반인지라 아이들이나마 더 크기 전에 좀 더 신앙생활을 견고히 할 수는 없을까 고민입니다. 이제 대학시험을 치룬 딸과 대학1년생인 아들이 청년회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기를 은근히 권유하면서 기도해봅니다. 하느님께 받은 그 많은 선물들을 이젠 조금이나마 돌려드리자구요. 첨으로 우리본당 게시판에 글을 올려보네요. 형제자매님들! 밝은 웃음으로 건강지키시고 올 한해 뜻한 소망들 성취하시길 기원해봅니다. 죄송합니다. 태그가 되질않아 따뜻한 차와 음악은 말씀으로만 드리게 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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