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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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영 [010233] 쪽지 캡슐

2000-12-16 ㅣ No.3053

 

그대 내게 떠나던 날

배 움켜쥐고 깔깔 웃어대는 모습에

기가 막히단 표정으로 있었지만

그대 그거 알아요

그렇게 웃어야 했던내 자신의 모습에

갈갈이 찢겨져야 했던 그 마음을

기가 막히단 표정만으론 도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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