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관동성당 자유게시판

오늘 가평으로 캠프 마지막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출발할라고 하니까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ㅡㅡa

급기야...

가평에 도착하니까...

앞이 새하얗게 비가 쏟아지더라구요...

ㅜㅜ

결국 제대로 답사를 했는지도 모르게 그냥 둘러보다가 왔습니다...

그 가는 길이 지난 비로 침수가 되었던지 부서지기도 하고..

흙덩이, 돌덩이가 쌓여 있더군요...

물놀이 할 때 쓰려고 했던 학교 앞 개울은 흙탕물이 급류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정말 저희 캠프 갈 때 비가 오면 클납니다..

프로그램은 물론이거니와..

캠프 자체를 취소해야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 있겠죠...

그분께서 부족한 것을 채워주시리라 믿겠지만...

왜 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건지...

하지만... 그분만을 믿어보겠습니다...!

p.s 근데 왜 제목이 보급부대냐구요...?

    그분께서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시는 분이자나요...

    최전방 보급부대 총수이신 하느님...! ㅡㅡ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