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성당 게시판

눈물이 흘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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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경 [inkyung] 쪽지 캡슐

2000-01-29 ㅣ No.743

    남들은 나를 보고 언제나 밝게 웃는다고 하지. 하지만 아무도 없는 성당에서 조용히 눈물 흘리는것 몰라 남들은 나의 가면을 보면서 나를 좋다 말하지만 나의 가면 속에 내모습 아는 난 너무나 답답하기만 하네.

    외롭고 아무도 없는 듯한 나의 길에 두려움만 앞서네 막막한 넓은 대지에 홀로 서 있는듯한 내마음 오직 그분만 아실거야 눈물이 흘러도 닦아 줄 이없는 서럽게 외로워도 언제나 혼자인 그런 길을 나는 걷고 있네. 내 눈물을 멈추어 줄수 있는 그을 향해....눈물이 흘러도

                                                       

                                              - 갓등 중창단의 노래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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