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동성당 게시판

기도해 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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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림 [nazababara] 쪽지 캡슐

2000-06-16 ㅣ No.1005

히히히 오늘이 바로 중급교사학교의 마지막 관문....

중급교사 연수를 떠나는 날 입니다.

지금까지 과제도 모두 다 하고, 성서도 많이 읽고, 주님 맛들이기도 하루도 빠짐 없이

작성하고 하하하하....

오늘 상지 회관으로 7시 까지 입실 해야 합니다. 그리고 2박 3일동안 먹고, 자고...

연수를 합니다.

어느 간사님이 2과정 마지막날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각오하고 들어 오시는게 좋겠습니다."

하는 어마 어마 무시무시한 말을 남겨서 조금 가슴 조려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수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왜냐구요?

교사들의 교육 연수때에는 밤새 기도도하고 그 중에 고백성사도 하고(신부님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것이 좀... 맘에 들지 않지만) 신나게 입체 미사도 하고 그러거든요...

후배 교사들에게 잘 다녀 오라는 문자 메시지가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행복합니다.

중급교사학교 수료증 따기가 하늘에 별따기라는데 저는 수료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10월에있는 예따사 연수까지 해 봐야 알겠지만.... )

이번 연수과정을 통해 하느님의 은총을 많이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 후배 교사들에게 나눠 주고 싶습니다.

애들아~ 기다려~ 이 언니(누나)가 은총과 사랑 많이 받아서 나누어 줄께....

히히히잘 다녀 올 수 있게 기도해 주실꺼죠? 믿어요...헤~

 

우리본당의 최초의 중급교사 탄생을 기대 하시라 개봉 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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