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성당 게시판

[RE:1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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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철 [sadopaul] 쪽지 캡슐

2000-11-09 ㅣ No.1874

제가 너무 부끄러운 삶을 살았군요.

허울 좋은 말로, 하기 편한 말로, 몸수고 없이, 고통도 없이..

 

주님 앞에서 얼굴을 가리고 싶습니다.

감히 사도직을 받았노라고 어떻게 자부할 수 있을런지요.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저의 작은 기도와 정성으로 눈꼽 만큼의 힘을 보태 드리고 싶군요.

 

하느님께서 늘 그러하셨듯이

힘과 용기를 주시고

또 승리하게 해 주셔서 당신을,

주님의 아들이라 하시며 일으켜 세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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