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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서 에취! 코로나 침방울 2분새 쫙 퍼진다 2029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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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ㅣ No.2201

 

 


 

"코로나 침방울 2분" <-----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출처: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1/04/21/GUC7XOMXEZATDG6YLL3BBB7ZYI/

(발췌 시작)

 

실내서 에취! 코로나 침방울 2분새 쫙 퍼진다

환기 잘 안되고 마스크 안하면 2m 거리두기 해도 집단감염

 

영국 옥스퍼드대 니콜라스 존스 박사의 연구 논문에 삽입된 비말(침방울)이 튀는 모습.
영국 옥스퍼드대 니콜라스 존스 박사의 연구 논문에 삽입된 비말(침방울)이 튀는 모습.

환기가 잘 되지 않는 실내에서 기침하면 비말이 에어로졸(공기 중 미세입자) 형태로 2분도 안 돼 22평 넘는 실내 전체로 급속히 확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체육시설 등에서 2m 거리 두기를 지키더라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착용이 미흡할 경우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집단감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올 들어 지난 19일까지 실내체육시설에서 18건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총 505명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같은 기간 무도장·댄스학원 집단 감염은 4건(220명 확진), 스포츠센터 집단 감염 4건(91명 확진) 등이다.

특히 전주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는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3일까지 80명이 집단감염 됐다. 피트니스센터 직원과 이용자 49명이 집단감염 된 이후 가족과 주점, 카페, 지인 모임 등으로 31명이 확진된 것이다. 역학조사 결과 해당 피트니스센터에서는 이용자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했고 이용자 간 2m 거리 두기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도 어떻게 집단감염 사태가 벌어졌는지 이상하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방대본은 확진자들이 이용한 센터 내 실내바이크(스피닝) 운동실에 대한 시뮬레이션 분석을 세종대 건축환경설비연구실에 의뢰했다. 이 바이크실은 바닥에서 천장까지 높이가 3.4m에 면적 73 ㎡(22.2평)로 공간 용적이 249㎥다. 세종대 연구팀이 바이크실의 공간 구조와 환기 시스템 등 상황을 그대로 구현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기침할 경우 단 110초 만에 비말이 실내 공간 전체에 퍼졌다. 기침 직후 무거운 비말(빨간색 계열)은 바닥에 가라앉았으나 가벼운 에어로졸(파란색 계열)은 사방으로 넓게 퍼진 뒤 실내 기류를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넓게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마스크를 미흡하게 착용하고 기침할 경우에도 이와 비슷한 비말 확산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환기가 불충분한 이런 환경에서 다수가 1시간 이상 머물며 기침 등을 하게 되면 비말이 넓게 퍼지고 오염도가 높아져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음이 확인된 것”이라고 했다. 박 팀장은 “따라서 실내체육시설 등에서는 가능한 한 자주 (창문을 여는 등) 환기해야 하고, 이용자들은 마스크 착용을 소홀히 해선 안 된다”고 했다.

한편 방대본은 이날 “국내에서 영국·남아공·브라질 변이 외의 기타 변이 바이러스가 지금까지 총 312건 확인됐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변이는 294건, 뉴욕 변이 6건, 영국·나이지리아 변이 7건, 필리핀 변이 5건 등이다. 이들 변이 바이러스는 지난달 28일 75건에서 19일 현재 237건으로 20여일 만에 3배 이상으로 늘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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