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동성당 게시판

예수님을 만나면서의 이중성

인쇄

정영원 [012teresa] 쪽지 캡슐

2002-03-17 ㅣ No.9569

끌리는 마음과 도망가고 싶은 마음,

갈등이 심할때...

악습과 악습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할까봐

그렇게되면 모든 것을 남의 탓으로 돌리게되고

안그러고 싶지만 자존심때문에

약점 잡히는 것을 싫어하기에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자기의 배경으로 포장하지 말자.

누가 나를 높여준다해도 하느님안에서는 아무상관이 없다.

내가 나를 너무 채찍질하지 말고

내안에 장애물이 어떤것 있는지 찾아서

예수님안에 갖고 가서 치유 받자.

주님의 눈으로 큰사건을 보면서 근본적인 불씨가 무엇이였는지

기도하면서 나의 나쁜 점과 좋은 점,

대인관계안에서 또는 신앙생활안에서의 게으름.

나의 자녀, 이웃, 남편등을 소유물처럼 생각 말고

내가 주로 무엇을 보고 있는지

나의 눈길이 어느곳을 보고 있는지

하느님을 향하고는 있는지...

죄를 짓지 않으려면

자기안으로 눈길을 돌리며 자기탓임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

내 자신부터 묵상에 들어가야지...

지금은 사순시기이니까 정말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34 0

추천 반대(0)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