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동성당 게시판

2002년을 되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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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준 [seasee3] 쪽지 캡슐

2003-02-18 ㅣ No.3864

  오래간만에 신부님께서 올려주신 2002년 행사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다시 보는거지만 우리 아이들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생각해보면 2002년의 시작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습니다.

 

 행사 하나 하나를 해나가며 ’아 이건 정말 우리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것을

 

 마음깊이 느꼈습니다.

 

 가끔은 ’이건 정말 안될거야!’라며 손을 놓게 될 때 언제나 어김없이 우리에게 뻗혀지는 손길을 보며

 

 함께 계신 그분의 사랑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던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 새로 2003년을 시작하면서 올해도 또한 하느님이 사랑하시는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주일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2002년 동안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과 또한 2003년을 함께

 

 해 주실 많은 분들께 주님의 사랑이 넘치길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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