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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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섭 [jayhan]
2003-03-28 ㅣ No.3918
주님.
당신이 가신 길을 바라봅니다.
이웃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기,
헌미 헌금 모으기
가난한 이웃 찾아보기.....
당신은 평생 그 길을 걸으셨는데
그 길의 끝에서 목숨을 내 주셨는데
고작 40일 동안의 희생이
왜 그리 실천하기 어려운지요?
제가 당신 수난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도록
용기를 주소서.
일상 안에서
한발 한발 당신 십자가의 길을
따를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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