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성당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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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성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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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25 ㅣ No.1365 종로성당에서 해미성지를 갑니다
바로 해미성지 벌써 거기에 가 있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해미성지에서 얼마나 많은 순교자님들이 순교의 피를 흘리면서 또한 온갖 고문을 당하시면서 가신 그 거룩한 곳을 우리 종로성당이 갑니다.... 과연 우리는 얼마나 그 자리에 가서 무엇을 느끼고 순교자님들의 그 목숨을 던지신 모습을 얼마나 느끼고 돌아올 수 있는지 기도로서 다짐을 해 보았으면 좋겠네요 자릿개돌 짓밟히는 수모와 또한 몸이 꿈틀거리면 다시 가서 햇불로 지져서 다시금 목숨을 끊게 만드는 모습과 또한 여숫골에서 예수 마리아라고 외친 한 여인의 절규를 우리모두 거기에 가서 들어봅시다..... 오직 자기의 몸과 마음을 다 바쳐서 예수님을 위해 기껏이 복음화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신 그 분들의 복음화 물결을 우리는 정말로 느끼고 돌아오는 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돌아와서 한 순간에 복음화를 저버리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복음화가 이루어질때까지 세상과 가정과 이웃을 위해서 해미성지에서 순교를 당하신 거룩한 그 분들의 뜻을 따라서 복음화의 물결을 타야 하겠습니다....
종로성당 형제 자매님들이여 이번에 가는 해미성지 순교를 당하신 그 분들의 복음화 열정을 꼬옥 배우고 돌아옵시다.....
베드로가 갈길이 바빠서리....종로성당 식구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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