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동성당 게시판

최요한 수녀님한테서 전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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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우 [lyw] 쪽지 캡슐

1999-05-06 ㅣ No.1760

오늘이 아니고 지난 주일 5월 2일날 퇴근 준비하는데 밤 10시쯤인가 최 요한 수녀님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도 한번 못드렸는데 무척 반가웠고 죄송스러웠습니다. 주임 신부님 이하 여러신자분들께 안부 전하셨습니다. 그 곳 유천성당은 주임신부님,보좌신부님 모두 바뀌셔서 무척 바쁘셨던 모양입니다.

최수녀님이 이곳에 계실때 컴퓨터 배우고 가신다고 편지 봉투 만드는 법등 여러번 연습하셨는데. 특히 굳뉴스 정릉게시판에 많은 관심이 있으셨읍니다. 그곳에는 서울처럼 인터넷이 잘 안되어있어서 우리 게시판이 무척 궁금하셨던 모양입니다. 그곳 컴퓨터 강사 신자분한테 물었더니 오전중에 PC방에 가시라고 하셨답니다. 어떻게 수도복 입고 가냐고 물으셨더니 요즈음은 대학생들도 리포트 작성및 숙제 하느라고 인터넷을 많이 이용 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하셨다고 언제 기회가 있으시면 그분과 함께 가실 모양입니다.

우리 게시판 한번들어오시면 다 못 읽으시겠죠? 너무 많아서.....

주임신부님께서 수녀님 모셔다 드리고 글 올리셨다고 했더니 더욱 가고 싶으신것 같았어요.

수녀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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